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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상호작용의 신경과학: 외로움, 사회적 항상성, 그리고 뇌의 밸런스]-[Dr. Kay Tye: The Biology of Social Interactions and Emotions]

Huberman Lab · C1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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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뇌과학으로 본 사회적 상호작용과 외로움

스탠퍼드 의과대학의 앤드류 휴버먼(Andrew Huberman) 교수는 솔크 생물학 연구소(Salk Institute)의 케이 타이(K. Tai) 교수를 초대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이 우리 뇌와 신경회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대화의 핵심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과 사회적 욕구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뇌가 정밀하게 조절하는 '항상성(homeostasis)' 시스템의 결과라는 점입니다.

편도체: 공포 그 이상의 의미

흔히 편도체(amygdala)는 공포와 위협을 탐지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타이 교수는 이것이 사실 '동기 부여적 중요성(motivational significance)'을 할당하는 뇌의 핵심 영역임을 강조합니다. 편도체는 보상과 처벌을 예측하는 정보를 처리하는 '갈림길(fork in the road)' 역할을 하며, 개체가 새로운 환경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할지 결정하는 1차 게이트웨이입니다. 특히 배고픔과 같은 생리적 상태가 편도체의 반응을 변화시켜, 평소에는 생존을 위해 공포를 우선시하던 뇌가 극도의 굶주림 상태에서는 보상을 쫓도록 우선순위를 재설정할 수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외로움 뉴런과 사회적 항상성(Social Homeostasis)

타이 교수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결핍되었을 때 활성화되는 '외로움 뉴런(loneliness neurons)'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접촉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더 많은 상호작용을 갈구하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사회적 항상성'입니다. 인간은 각자 적절한 수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며, 너무 적으면 외로움을 느끼고 너무 많으면 과부하를 느낍니다. 이 '사회적 설정값(social set point)'은 개인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합니다. 장기간 고립된 후 다시 사회로 돌아왔을 때 공격적이거나 회피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이 항상성 시스템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소셜 미디어와 사회적 영양(Social Nourishment)

현대인의 소셜 미디어 사용에 대해 타이 교수는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소셜 미디어는 비동기적(asynchronous)이며, 진정한 의미의 '뇌간 동기화(interbrain synchrony)'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즉,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것은 사회적 배고픔을 해소해주는 '사회적 영양분'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결핍을 자극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이 교수는 자신의 뇌를 보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와 이메일 사용을 주당 1시간 미만으로 극도로 제한하는 등, 뇌의 입력값을 통제하는 '하향식(top-down) 제어'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사회적 순위와 경쟁의 신경과학

대화는 사회적 위계와 순위로 이어졌습니다. 전전두엽 피질은 경쟁 상황에서 누가 승리할지 예측할 수 있는 신경 패턴을 생성하며, 이는 개인이 사회적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인식하고 계산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타이 교수는 사회적 순위가 단순히 고정된 것이 아니라, 경쟁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동적으로 형성되는 것임을 시사하며, 우리가 타인을 '적대자'로 보느냐 '동료'로 보느냐에 따라 공감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론: 더 나은 과학과 삶을 향하여

타이 교수는 학계의 경직된 위계 구조가 남용을 조장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연구자들이 자신의 삶 전체를 가져와 과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개인의 경험적 통계(experiential statistics)를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결국, 사회적 상호작용은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생물학적 요구입니다. 이번 대화는 우리가 외로움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셜 미디어라는 가상 환경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며, 더 나은 사회적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과학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Key Sentences

1
I agree that a lot of the bandwidth on the amygdala has been occupied by fear studies.
편도체의 많은 대역폭이 공포 연구에 할애되어 온 것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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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high-risk, high-reward work
고위험, 고수익 직업
2
fundamental breakthroughs
획기적인 발전
3
irrespective of
관계없이
4
tear out into
뛰쳐나가다
5
leave us feeling depleted
기진맥진하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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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elcome to the Huberman Lab Podcast, where we discuss science and science-based tools for everyday life.
I'm Andrew Huberman, and I'm a professor of neurobiology and ophthalmology at Stanford School of Medicine.
My guest today is Dr. K. Tai. Dr. K. Tai is a professor of neuroscience at the 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
She did her training at MIT and at Stanford and is currently an investigator with the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which is a highly curated group of individuals who are incentivized to do high-risk, high-reward work and pioneer new areas of biological study.
Throughout her career, Dr. Keitai has made fundamental breakthroughs into our understanding of the brain, including demonstrating that a brain area called the amygdala, which most people associate with fear and threat detection, is actually involved in reinforcement of behaviors and experiences that are positive and involve reward.
Her current work focuses on various aspects of social interaction, including what happens when we feel lonely or iso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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