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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학습의 신경과학: 인간의 의미 형성과 교육의 본질]-[Dr. Immordino-Yang: How Emotions & Social Factors Impact Learning]

Huberman Lab · C1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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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감정과 학습의 연결 고리: 신체적 경험에서 의미로

앤드류 휴버먼 박사와 메리 헬렌 이모디노-양 박사의 대담은 인간의 감정이 단순히 생존을 위한 기제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방식의 근간임을 강조합니다. 이모디노-양 박사는 인간의 뇌가 신체 상태를 맵핑(mapping)하고 조절하는 과정에서 마음과 의식이 탄생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경외감(awe)'이나 '영감(inspiration)'과 같은 고차원적인 상태들은 인간이 진화 과정에서 획득한 가장 강력한 도구로, 이는 단순히 정보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삶의 의미를 구성하는 '이야기(story)'의 핵심이 됩니다.

내러티브와 뇌의 작동 방식: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

대담에서 주목할 점은 복잡한 감정이 뇌에서 처리되는 방식입니다. 타인의 신체적 고통을 직접 목격할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과, 어떤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때 활성화되는 영역은 다릅니다. 이모디노-양 박사는 후자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의 활성화와 연결합니다. 우리가 단순히 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타인의 상황에 내러티브를 부여하고 의미를 찾으려 할 때 이 네트워크가 작동합니다. 이는 인간이 단순히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기계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의 경험과 타인의 경험을 연결하여 '자아'를 구성하는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교육의 재정의: '수행'이 아닌 '의미 형성'으로

이모디노-양 박사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현대 교육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암기하고 정해진 답을 내놓는 '컴퓨터'가 될 것을 강요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내적 호기심을 억압하고, 학습을 '수행(performance)'이라는 도파민 보상 체계로 전락시킵니다.

그녀는 대안으로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질문하기'를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을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제노의 역설이나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접근할 때 학생들은 비로소 수학적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교육의 목표는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신념을 해체하며,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는 '지적 시민'으로 성장하게 돕는 것이어야 합니다.

안전한 공간과 시민적 담론의 필요성

현재 우리 사회가 겪는 양극화와 정치적 갈등에 대해, 두 전문가는 '안전한 대화의 공간' 부재를 지적합니다. 타인의 의견을 검열하거나 취소(cancel)하는 문화는 오히려 극단적인 사고를 강화합니다. 이모디노-양 박사는 우리가 자신의 신념을 객관화하고, 타인의 관점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안전한 문화적 공간'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공간에서만 비로소 우리는 갈등을 건설적인 논의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는 모두 같은 신경회로를 가졌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모두 생존과 의미를 추구하는 동일한 신경생물학적 기초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분노, 공감, 열정은 모두 인간이라는 공통의 언어입니다. 교육과 일상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메타 인지적으로 관찰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실천입니다. 이모디노-양 박사는 "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과정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가에 대한 개발 과정"임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지적 겸손함을 바탕으로 서로의 관점을 탐구하는 능동적인 학습자가 될 것을 당부합니다.

🎯Key Sentences

1
I don't know what's interesting and what's not.
나는 무엇이 흥미롭고 무엇이 흥미롭지 않은지 모르겠다.
2
I think they're crazy too. Maybe they're both right.
나도 그들이 미쳤다고 생각해. 하지만 어쩌면 둘 다 맞을지도 몰라.
3
I'm actually describing a bit of myself in high school.
사실 지금 제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조금 묘사하고 있는 거예요.
4
I think we had something like 81 languages spoken out of 1,100 kids.
제 생각에는 1,100명의 아이들 중에서 81개 정도의 언어가 사용됐던 것 같아요.
5
I never made anything for myself, so I don't have anything.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가진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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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jumping off point
출발점
2
hook into
걸다
3
through line
4
ramp into
경사로로 진입
5
salient memory
두드러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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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elcome to the Huberman Lab Podcast, where we discuss science and science-based tools for everyday life.
I'm Andrew Huberman, and I'm a professor of neurobiology and ophthalmology at Stanford School of Medicine.
Today, my guest is Dr. Mary Helen Imordino-Yang.
Dr. Emerdino Yang is a professor of education, psychology, and neuroscience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Her laboratory focuses on emotions and the role of emotions in learning, as well as how social interactions impact how we learn.
Today's discussion is one that I found absolutely fascinating because it will reveal to you, in fact, to all of us, how our temperament, that is our emotionality, combined with our home environment and the school environments that we were raised in, shape what we know about the world and our concepts of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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