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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조절을 통한 신체 및 정신적 수행 능력 극대화: 크레이그 헬러 박사와의 심층 분석]-[Dr. Craig Heller: Using Temperature To Optimize Performance, Brain & Body Health]

Huberman Lab · C1 · 2021-10-04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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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체온 조절과 항상성: 수행 능력의 핵심

앤드류 휴버먼 박사는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크레이그 헬러(Dr. Craig Heller) 교수를 초청하여 인간의 체온 조절 메커니즘과 이를 활용한 신체 및 정신적 수행 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헬러 박사는 체온 조절이 단순히 생존을 위한 '항상성(homeostasis)' 유지를 넘어, 운동 및 인지 수행 능력을 최적화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라고 강조합니다.

근육 피로의 숨겨진 원인: 열 축적

운동 중 근육이 실패 지점에 도달하는 주된 원인은 단순히 에너지가 고갈되거나 근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헬러 박사에 따르면, 근육 온도가 39~39.5도에 도달하면 연료를 미토콘드리아로 공급하는 핵심 효소가 비활성화됩니다. 즉, '근육이 국소적으로 과열'되어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혈류가 근육의 열을 식히는 유일한 통로이지만, 근육 수축 시 혈관이 압박받아 열 배출이 극도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글래브러스(Glabrous)' 피부: 인체의 천연 에어컨

많은 사람들이 얼음찜질을 하거나 차가운 수건을 목, 머리, 또는 몸통에 대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헬러 박사는 이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우리 몸의 피부는 훌륭한 단열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는 '글래브러스 피부(glabrous skin, 털이 없는 피부)'인 손바닥, 발바닥, 얼굴 상부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부위에는 동맥과 정맥을 직접 연결하는 '동정맥 문합(arteriovenous anastomoses, AVA)'이라는 특수 혈관이 존재합니다. 이 혈관들은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혈액을 빠르게 순환시켜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라디에이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운동 중 손바닥이나 발바닥을 적절히 냉각하면 심부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추어 운동 지속 시간과 강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토콜

헬러 박사는 실험을 통해 팔머 쿨링(Palmer cooling, 손바닥 냉각) 기술이 운동 수행 능력을 얼마나 극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지 증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딥스(dips)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가 세트 사이에 3분간 손바닥을 냉각하자, 총 운동량이 300%까지 증가했으며, 가장 놀라운 점은 운동 후 흔히 겪는 '지연성 근육통(DOMS)'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국소적 열 축적을 방지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의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해와 주의점

  • 냉수 마찰의 함정: 손바닥을 너무 차가운 물에 직접 넣으면 오히려 '반사적 혈관 수축(vasoconstriction)'이 일어나 열 배출 통로가 닫혀버립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차가운 것보다 적절히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머리에 물 붓기: 운동 후 머리에 차가운 물을 붓는 행위는 뇌의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안면부의 혈액이 뇌로 유입되는 통로를 통해 뇌를 식히는 자연스러운 냉각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수면과 체온: 수면 시 방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체온이 낮아지는 수면 주기에 맞춰 체온 조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때 손발을 이불 밖으로 내놓는 것은 인체가 스스로 체온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헬러 박사는 체온 조절 기술이 엘리트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신체 활동, 더 나아가 다발성 경화증 환자와 같은 질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합니다. 향후 웨어러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체온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인간의 수행 능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It's been a long time coming.
오랜 시간이 걸렸어.
2
Well, first of all, you get a tremendous shock.
음, 우선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될 거예요.
3
Could you explain what a boundary layer is?
경계층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4
I see.
알겠습니다.
5
Got it.
알겠습니다.
모두 펼치기

📝Key Phrases

1
leverage in order to
…을/를 활용하여, …을/를 지렛대 삼아
2
dispels many common myths
흔히 알려진 많은 오해들을 불식시킨다.
3
counterproductive
역효과를 낳는
4
a wealth of knowledge
풍부한 지식
5
make up for any deficiencies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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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elcome to the Huberman Lab Podcast, where we discuss science and science-based tools for everyday life.
I'm Andrew Huberman, and I'm a professor of neurobiology and ophthalmology at Stanford School of Medicine.
Today, I have the pleasure of introducing Dr. Craig Heller as my guest on the Huberman Lab podcast.
Dr. Heller is a professor of biology and neurosciences at Stanford.
His laboratory works on a range of topics, including thermal regulation, Down syndrome and circadian rhythms.
Today we talk about thermoregulation, how the body heats and cools itself and maintains what we call homeostasis, which is an equilibrium of processes that keeps our neurons healthy, our organs functioning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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