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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20년 만의 귀환과 속편의 명암]-[The Devil Wears Prada 2 and What’s Making Us Happy]

Pop Culture Happy Hour · B2 · 2026-05-01

npr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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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20년 만의 재회, 그 의미와 기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 20년 만에 돌아왔다. 앤 해서웨이, 메릴 스트립,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원년 멤버들이 그대로 합류한 이번 작품은, 주인공 앤디(앤 해서웨이)가 다시 한번 최악의 상사였던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의 궤도 안으로 들어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출연진들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였으며, 평론가들은 이들이 다시 한데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속편의 성취: 캐릭터의 성장과 시대적 반영

이 영화는 단순한 리부트가 아니라, 캐릭터들이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며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미란다 프리슬리라는 캐릭터가 미디어와 직장 내에서 여성이 겪는 비판적 시각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론널드 영 주니어는 “이 영화가 속편이 나아가야 할 좋은 템플릿”이라고 칭찬하며,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직장 문화를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비판적 시각: 얇은 서사와 '카메오'의 과잉

그러나 모든 평론가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린다 홈즈는 이 영화가 “실제 영화라기보다는 자선 행사나 슈퍼볼 광고 같다”고 지적하며, 이야기의 깊이가 부족하고 전반적인 서사가 지나치게 얇다고 비판했다. 특히 영화 곳곳에 배치된 수많은 카메오 출연진들은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린다와 다른 출연진들은 “마치 넛맥(향신료)을 너무 많이 뿌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는 요리처럼, 출연진들을 너무 많이 밀어 넣었다”고 꼬집었다.

감정적 깊이와 아쉬운 로맨스 서사

영화 후반부에 다루어지는 미란다의 고뇌나 중견 직장인들이 겪는 과거의 상처와 같은 감정적 요소들은 호평을 받았으나, 분량이 지나치게 적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앤디의 로맨스 서브플롯은 지나치게 급하게 전개되었으며, 원작의 주제의식과 충돌하는 듯한 불필요한 긴장감만 조성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론널드와 이사벨라는 앤디가 굳이 연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커리어와 야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혁명적이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결론: 즐거운 관람, 그러나 남는 숙제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원작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배우들의 연기를 다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작품 자체의 서사적 완결성이나 깊이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긴다. 린다 홈즈는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즐거웠지만, 다시는 생각나지 않을 것 같다”며 복합적인 감상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여전히 현대 여성들이 직장에서 겪는 갈등과 야망을 다루는 중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Key Sentences

1
I loved it.
정말 좋았어요.
2
99% of the time they're not necessary.
대부분의 경우, 그런 것들은 필요하지 않아요.
3
I will never think about it ever again in my life.
앞으로 내 인생에 절대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거야.
4
I did not respond as well to that.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5
What's the world coming to?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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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at the mercy of
꼼짝없이 ~에 휘둘리는
2
stay true to
진실되게 행동하다
3
fall into a pitfall
함정에 빠지다
4
strike a chord
공감을 불러일으키다
5
gloss over
얼버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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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e Devil Wears Prada, while beloved and rewatched, might not seem like a movie that needed a sequel.
And for 20 years, it went without one.
But now Anne Hathaway, Meryl Streep, Emily Blunt and Stanley Tucci all return to their roles in The Devil Wears Prada 2.
The film finds Andy right where she never thought she would be again working for Miranda Priestley, the worst boss she ever had.
I'm Linda Holmes.
Joining me today on NPR's Pop Culture Happy Hour is Ronald Young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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