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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상태의 신경생물학: 데이비드 앤더슨 박사와의 심층 대담]-[Dr. David Anderson: The Biology of Aggression, Mating, & Arousal]

Huberman Lab · C1 ·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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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감정과 내부 상태의 신경생물학적 이해

허버먼 랩(Huberman Lab)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의 신경생물학 교수인 데이비드 앤더슨(Dr. David Anderson) 박사가 출연하여 감정과 상태(States)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앤더슨 박사는 감정을 단순히 심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뇌와 신체 사이의 연결망 내에서 발생하는 '내부 상태(Internal States)'의 하위 범주로 정의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The Nature of the Beast』를 통해 감정이 어떻게 우리의 행동을 유도하고 해석하는지 설명하며, 이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감정과 상태의 구분

앤더슨 박사에 따르면, 감정은 동기 부여 상태나 수면, 각성 등과 함께 뇌의 '입력-출력 변환(Input to output transformation)'을 제어하는 내부 상태의 일종이다. 그는 감정을 빙산에 비유하며, 우리가 흔히 느끼는 '감정(Feeling)'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그 아래에는 더 복잡한 신경생물학적 과정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는 감정 상태를 정의하는 중요한 차원으로 '지속성(Persistence)'과 '일반화(Generalization)'를 꼽는다. 예를 들어, 공포나 분노와 같은 감정은 자극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단순한 반사 작용과 구별되는 핵심적인 특징이다.

공격성의 신경 회로와 스위치

앤더슨 박사의 연구실은 시상하부 복내측(VMH) 영역에서 공격성을 유도하는 신경 회로를 발견했다. 과거 전기 자극을 통한 연구는 공포 반응과 공격성 반응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한계가 있었으나, 광유전학(Optogenetics) 기법을 통해 공격성만을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회로를 밝혀냈다.

흥미로운 점은 공격성이 단일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앤더슨 박사는 공격성을 '공격적 공격(Offensive aggression)', '방어적 공격(Defensive aggression)', '포식적 공격(Predatory aggression)' 등으로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수컷 쥐의 공격성 회로는 보상적 가치(Positive valence)를 지니기도 한다는 점은 매우 놀라운 발견이다. 또한, VMH 내부에는 공포를 유도하는 뉴런과 공격성을 유도하는 뉴런이 밀접하게 인접해 있는데, 이는 진화적으로 공포가 공격성을 억제하는 상위 기제로서 작용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호르몬과 성별에 따른 차이

공격성과 성적 행동에 관한 흔한 신화 중 하나는 테스토스테론이 공격성을, 에스트로겐이 감정적 유순함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앤더슨 박사는 수컷의 공격성 제어에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필수적이며, 테스토스테론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과정(Aromatization)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암컷 쥐의 경우, 처녀 상태에서는 성적 수용성을 보이다가 새끼를 낳은 후에는 공격적으로 변하는데, 이는 뇌 내의 공격성 뉴런과 짝짓기 뉴런의 활성도가 시소처럼 변화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고립과 타키키닌(Tachykinin)

사회적 고립이 공격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다양한 종에서 관찰된다. 앤더슨 박사는 타키키닌(Tachykinin)이라는 신경펩타이드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 뇌 내에 급격히 증가하며, 이것이 불안과 공격성을 유도하는 핵심 인자임을 밝혀냈다. 그는 이 타키키닌 수용체 차단제가 인간의 스트레스 및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공격성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제약 업계의 경제적 논리로 인해 임상 적용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결론: 뇌와 신체의 연결

결론적으로 앤더슨 박사는 감정과 상태가 뇌뿐만 아니라 미주신경(Vagus nerve)을 통해 신체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발생하는 전신적 현상임을 강조한다. 그는 향후 신경과학자들이 이러한 감정 회로를 더욱 정밀하게 해독함으로써, 정신 질환 치료에 있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 이번 대담은 감정을 단순히 '마음의 문제'가 아닌 '생물학적 회로의 문제'로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Key Sentences

1
I see emotions as a type of internal state.
저는 감정을 일종의 내적 상태로 봅니다.
2
Not all states have persistence.
모든 상태가 영속성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3
It's like an endogenous analgesic.
마치 체내에서 생성되는 진통제와 같아요.
4
And I think that that is probably wrong.
제 생각에는 그게 아마 틀린 것 같아요.
5
They've all been right on the money.
그들 모두 정확히 들어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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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dictate whether or not
~여부를 결정하다
2
bias us to be in action
우리가 행동에 나서도록 유도하다
3
firmly grounded in
확고한 기반을 둔
4
direct implications for
직접적인 영향
5
high risk, high benefit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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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elcome to the Huberman Lab Podcast, where we discuss science and science-based tools for everyday life.
I'm Andrew Huberman, and I'm a professor of neurobiology and ophthalmology at Stanford School of Medicine.
Today, my guest is Dr. David Anderson. Dr. Anderson is a professor of biology at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often commonly referred to as Caltech University.
Dr. Anderson's research focuses on emotions and states of mind and body.
And indeed he emphasizes how emotions like happiness, sadness, anger, and so on are actually subcategories of what are generally governed by states, that is, things that are occurring in the nervous system in our brain and in the connections between brain and body, that dictate whether or not we feel good about how we are feeling and that drive our behaviors that is bias us to be in action or inaction, and strongly influence the way we interpret our experience and our surroundings.
Today, Dr. Anderson teaches us, for instance, why people become aggressive and why that aggression can sometimes take the form of 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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