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팟캐스트에서는 소설 『Tangerine』의 저자 에드워드 블루어를 초청하여 작품의 영감과 작가로서 겪은 변화, 그리고 창작의 즐거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에드워드 블루어는 이 소설의 기원이 자신의 출근길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일 출근하며 보았던 아름다운 '오렌지 과수원(orange groves)'이 점차 사라지는 과정을 목격했습니다. 블루어는 이 과수원들이 '불태워지고(set on fire)', '밀어버려진(bulldozed)' 뒤 그 자리에 '영국식 주택 단지(British-themed housing developments)'가 들어서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개발 과정에서 새롭게 유입된 '피셔 가족(the Fishers)'과 반대로 삶의 터전에서 밀려난 '크루즈 가족(the Cruz family)'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사회의 변화와 갈등을 조명하고자 했습니다.
블루어는 작가로서 가장 크게 배운 교훈 중 하나로 '성공 이후의 삶'을 꼽았습니다. 그는 본래 '내향적인 삶(introverted life)'을 사는 작가였으나, 작품이 성공한 후에는 '저녁 식사나 오찬, 대규모 컨벤션에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야 하는(amuse people)' 엔터테이너의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변화가 작가라는 직업적 이미지와 상반되어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는 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는 법(get feedback from people)'을 배우며 작가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의 등장은 출판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에는 소수의 전문 매체만이 '청소년 문학(Young Adult Lit)'을 리뷰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블루어는 때때로 쏟아지는 '친절하지 않은 리뷰(less than kind reviews)'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오직 '좋은 리뷰에 집중하는 것(concentrate on the good ones)'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블루어는 첫 소설을 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여전히 글쓰기가 즐겁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그는 소설을 넘어 '희곡(plays)' 집필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마이애미의 한 극장에서 자신의 희곡을 '무대 낭독(staged reading)'으로 올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쏟은 '노력(effort)'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전율(thrill)'을 언급하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추동력(propelled me forward)'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에드워드 블루어는 환경의 변화를 관찰하는 예리한 시선과, 작가로서의 삶에 따르는 고충을 수용하는 유연함,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창작 영역에 도전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