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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이론과 투자: NZS Capital의 회복탄력성과 선택지(Optionality) 전략]-[Complexity Investing & Semiconductors (with NZS Capital)]

Acquired · B2 · 2021-11-03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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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복잡계 이론과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

본 팟캐스트에서 NZS Capital의 브렌튼(Brinton)과 존(John)은 투자 철학의 핵심으로 '복잡계 이론(Complexity Theory)'을 제시합니다. 이들은 세계를 예측 가능한 선형적 시스템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창발적 행동(Emergent behavior)'을 만들어내는 '복잡 적응계(Complex Adaptive Systems)'로 정의합니다. 기존의 투자 모델들이 정규 분포(Gaussian distribution)에 의존하여 리스크를 계산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세상이 파워 법칙(Power law)에 의해 지배된다고 주장합니다. 브렌튼은 이를 두고 "기존의 리스크 모델은 정지 신호에서는 작동하지만 정작 충돌 사고가 났을 때는 작동하지 않는 에어백과 같다"고 비판하며, 미래를 예측하려 하기보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선택지(Optionality)의 바벨 전략

NZS Capital은 포트폴리오를 두 가지 축으로 구성합니다. 첫째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갖춘 기업들로, 포트폴리오의 절반가량을 차지합니다. 이들은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거나 미션 크리티컬한 제품을 제공하여 장기간 복리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생산성'보다 '장수(Longevity)'를 최우선시하는 개미 군집의 사례처럼, 단기적인 실적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선택지(Optionality)'를 가진 기업들입니다. 이는 벤처 캐피털의 투자 방식과 유사하게, 비대칭적인 상승 여력을 가진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브렌튼과 존은 "우리는 미래를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특정 기업이 멀티버스(Multiverse)의 몇몇 시나리오에서 승자가 될 가능성에 배팅합니다. 이들은 이를 '비제로섬(Non-zero sumness)' 원칙이라 부르며, 고객과 파트너에게 가치를 돌려줌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을 얻는 구조를 선호합니다.

반도체 생태계와 '더 많은 것보다 더 많은(More than Moore)'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들의 통찰은 매우 깊습니다. 특히 TSMC를 단순한 제조사가 아닌, 전 세계 기술 플랫폼의 중심인 '슈퍼 유기체'로 평가합니다. 이들은 반도체 산업에서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물리적인 한계에 다다랐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칩렛(Chiplets) 기술과 패키징 혁신을 통해 '무어의 법칙의 정신'은 최소 2030년대 중반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특히 TSMC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반도체 IP 생태계를 하나로 묶는 핵심 역할을 하며, 이는 인텔과 같은 폐쇄적 모델이 실패한 이유와 대조를 이룹니다.

결론: 불확실성 속의 생존 전략

브렌튼과 존은 투자에서 '확신(Conviction)'이라는 단어를 과신(Overconfidence)의 동의어로 경계합니다. 대신 이들은 끊임없이 팀원들끼리 서로의 편향(Bias)을 지적하고 수정하는 문화를 구축했습니다. 이들은 장기적인 복리 성장이 단기적인 하이퍼그로스(Hypergrowth)보다 훨씬 강력한 가치를 창출한다고 믿습니다. 결국 투자란 미래를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자신들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실패하더라도 포트폴리오가 붕괴하지 않도록 회복탄력성과 선택지를 적절히 배분하는 '적응의 과정'이라는 점이 이번 대담의 핵심 교훈입니다.

🎯Key Sentences

1
For brevity is the soul of wit.
간결함은 재치의 정수이다.
2
That's exactly it.
바로 그거예요.
3
I think Warren and Charlie grokked this very early.
워런과 찰리는 아주 일찍부터 이 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
It makes you less resilient.
그것은 당신의 회복탄력성을 떨어뜨립니다.
5
That's such a good point.
정말 일리 있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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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brevity is the soul of wit
간결함은 재치의 정수다.
2
nerding out
덕질하다
3
frameworks all the way down
끝도 없이 이어지는 프레임워크의 연속
4
at your fingertips
손끝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5
dive down the rabbit hole
호기심을 따라 깊이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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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Okay.
Excitement, fun, brevity.
I love it.
For brevity is the soul of wit.
Is it you?
Is it you?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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