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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FBI 전직 협상가 크리스 보스(Chris Voss)와의 대화]-[Chris Voss: How to Succeed at Hard Conversations]

Huberman Lab · C1 ·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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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협상의 본질과 마인드셋

전직 FBI 인질 협상가 크리스 보스는 협상을 단순히 '거래'가 아닌, 타인과 소통하며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협업'의 과정으로 정의합니다. 그는 협상에 앞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보스는 흔히 '심야 FM DJ의 목소리(late night FM DJ voice)'라고 불리는 차분하고 낮은 톤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뇌파를 안정시키고, 동시에 스스로의 감정적 동요를 가라앉히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그는 감정이 격해졌을 때 이를 직접적으로 억누르기보다, 차분한 목소리로 전환함으로써 뇌가 정보를 더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합니다.

'윈-윈(Win-Win)'의 함정과 가설 검증

보스는 흔히 사용되는 '윈-윈'이라는 단어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냅니다. 협상 초반에 상대방이 먼저 '윈-윈'을 언급한다면, 이는 상대가 나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대신 그는 '가설 검증(hypothesis testing)' 방식을 제안합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미리 추측하여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상대가 자신의 입장을 직접 수정하거나 보충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협상가는 상대의 진의를 더 빠르게 파악하고, 불필요한 마찰 없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전술적 공감(Tactical Empathy)의 힘

보스가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전술적 공감'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거나 좋아할 필요 없이, 단지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고 있음을 언어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는 "~처럼 들리네요(It sounds like...)", "~인 것 같네요(It seems like...)"와 같은 표현을 통해 상대의 감정을 라벨링(labeling)하고 호출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희석하고 상대가 스스로 이야기를 확장하게 만듭니다. 특히 상대가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때는 '하우(How)'와 '왓(What)' 질문을 던져 상대가 깊이 생각하게 함으로써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방어 기제를 해제시키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위기 상황과 인간화(Humanization)

인질 상황이나 사기 피해와 같은 고위험 협상에서 보스는 '구체성(specificity)'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위협이 구체적인지, 아니면 단지 공포를 조장하기 위한 모호한 표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은 '인간화'입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대화함으로써, 단순히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닌 '이름이 있는 인간'으로 인식되게 만드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길입니다.

결론: 지속적인 연습과 자기 관리

협상은 특별한 순간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보스는 일상 속에서 리프트(Lyft) 운전사나 점원들과 짧게 대화하며 "당신이 하는 일에서 무엇을 사랑하나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협상 근육을 단련하라고 권합니다. 또한, 진정한 협상가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회복탄력성은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협상의 기술은 타인을 다루는 기술 이전에, 스스로의 감정을 인지하고 타인과 진정으로 연결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Key Sentences

1
It's not a sin to not get the deal, it's a sin to take a long time to not get the deal.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하는 건 죄가 아니지만,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할 일을 붙잡고 시간을 끄는 건 죄입니다.
2
I don't think you can go from sadness to elation directly.
슬픔에서 곧바로 환희로 넘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3
The reality is this is a luxury problem.
사실 이건 배부른 소리나 다름없죠.
4
I've been wanting to talk to you on record for a while.
진작부터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5
It correlates really strongly with the people that are definitely trying to cut your throat.
그건 당신을 확실히 벼랑 끝으로 몰아넣으려는 사람들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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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more than meets the eye
겉보기보다 훨씬 복잡한 사연이 있다
2
pick my pocket
내 주머니를 털다
3
give away the store
헐값에 넘기다
4
heard out
충분히 들어주다
5
emotional lubricants
정서적 윤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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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elcome to the Huberman Lab Podcast, where we discuss science and science-based tools for everyday life.
I'm Andrew Huberman, and I'm a professor of neurobiology and ophthalmology at Stanford School of Medicine.
My guest today is Chris Voss. Chris Voss spent more than two decades as an agent with the FBI or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where he was a lead crisis negotiator and a member of the Joint Terrorist Task Force.
Chris is also the author of a phenomenal bestselling book entitled, Never Split the Difference.
In addition, he has taught courses in negotiation at Harvard, at Georgetown, and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As a world expert in all forms of negotiation, today Chris teaches us about how to hold hard conversations where we are seeking particular outcomes, or perhaps where we don't know what the optimal outcome could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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