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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하향 조정: 부동산 침체와 소비 둔화, 그리고 무역 갈등의 영향]-[Why China’s economy is struggling]

Exchanges · B2 · 2024-09-17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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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하향 조정의 배경

최근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인 후이 샨(Hui Shan)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5.3%를 기록하며 정부의 목표치인 '5% 안팎'을 상회했고, 부동산 부문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후이 샨은 특히 '소비 둔화(softening consumption)'가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4.7%로 제시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침체와 소비에 미치는 영향

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중국 경제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주택 착공 및 토지 판매와 같은 선행 지표는 이미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하며 바닥권에 근접했으나, 건설 중인 주택 면적(floor space under construction)은 여전히 20% 정도만 감소한 상태로, 완전한 바닥을 다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후이 샨은 이러한 부동산 침체가 가계의 자산 가치를 떨어뜨리고, 고용 불안과 소득 성장 둔화를 야기하며 결국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부정적 피드백 루프(negative feedback loop)'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금융권 구조조정 등 정부의 정책적 조치가 의도치 않게 가계 소비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수출의 견고함과 무역 갈등의 불확실성

현재 중국 경제에서 유일하게 밝은 부분은 수출입니다.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여전히 압도적이어서,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관세 부과 가능성은 큰 리스크입니다. 후이 샨은 2018-19년 미중 무역 전쟁 당시를 회상하며, 관세 자체보다 '불확실성 채널(uncertainty channel)'이 기업의 자본 지출(capex)을 위축시켜 성장률을 저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60%의 관세가 부과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한다면 중국의 성장률은 2%포인트가량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해 중국 정부는 과거보다 훨씬 공격적인 재정 부양책과 통화 완화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중국 경제의 둔화는 호주나 브라질의 원자재 수출국, 유럽의 사치품 업계 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입니다. 또한, 무역 전쟁이 심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는 특정 국가에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글로벌 차원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자본 흐름의 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중국 정부는 여전히 재정 부양을 위한 정책적 여력(levers to pull)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의 제약은 상당 부분 '자발적인 것(self-imposed)'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남아있음을 시사했습니다.

🎯Key Sentences

1
So let's get into it.
그럼 바로 시작해 보죠.
2
There's still some distance to go.
아직 갈 길이 멉니다.
3
What is holding them back?
무엇이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걸까요?
4
It makes the problem even harder.
그로 인해 문제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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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bring us up to speed
현재 상황을 공유해 주세요.
2
take a hit
한 모금 피우다
3
trickle through
서서히 스며들다
4
hang over
숙취
5
hit a wall
벽에 부딪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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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Downgrades. That's the word that pops into my mind when it comes to economic growth in China these days.
The world's second largest economy continues to struggle with a real estate downturn, slowing consumer spending, and geopolitical tensions.
And that's raising doubts that the country can even meet its official growth target of around 5 percent this year.
So a lot of economy watchers have recently downgraded their Chinese growth forecasts.
That made me curious about where our China economist stands in all of this.
So today I'm speaking with our chief China economist in Goldman Sachs research, Hui Shan, who's joining me remotely from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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