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해피(Happy)'라는 이름의 소중한 반려견이 있다. 해피와 함께한 지는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현재 5살이 된 해피는 단순한 동물을 넘어 우리 가족의 일원(a member of our family)으로 자리 잡았다. 해피는 내가 학교에서 돌아올 때마다 꼬리를 흔들며(shakes his tail) 나를 반겨주는데, 이러한 모습은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큰 기쁨이다. 해피는 항상 나를 졸졸 따라다니며(follows me around) 깊은 애정을 표현한다.
해피는 교육이 잘 된(trained well) 영리한 강아지다. 특히 간식을 줄 때면 매우 들뜬 모습(jumpy)을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강아지용 껌(dog gum)을 가장 좋아한다. 해피는 여러 가지 재주를 부릴 줄 아는데, 점프하거나 구르는(jump and roll) 등의 묘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다만, 목욕하는 것(take baths)만큼은 유독 싫어하는 귀여운 고집도 가지고 있다. 해피의 성별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다소 혼란스러운 언급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해피가 우리 삶에 가져다준 긍정적인 에너지 그 자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에는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어머니는 반려동물이 털(burr)을 날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며, 나 역시 배변을 치우는 일(cleaning up poo and pee)은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과정은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어항 물을 갈아주는(change the water in the fish tank) 일, 새장에 물을 채워주는(put water into the birdcage) 일 등은 매일 반복해야 하는 필수적인 의무다.
우리 주변에는 강아지나 물고기 외에도 다양한 생명들이 존재한다. 도마뱀(lizards)과 같은 다소 독특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도 있고, 가시두더지(porcupine)가 새끼를 낳는 경이로운 순간을 마주하기도 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접종(got him/her a shot)을 챙기는 일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보호자의 역할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때로는 번거롭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그들이 주는 순수한 사랑과 교감은 그 모든 수고를 덮을 만큼 가치 있는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