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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고갈론의 허구와 지식 창조의 무한한 가능성]-[To a Caveman Very Few Things Are Resources]

Naval · B1 · 2021-12-13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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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아마존의 폐기물 논란과 '인식론적 불가능성'

최근 영국 ITV에서는 아마존이 정기적으로 대량의 제품을 폐기한다는 점을 들어 비판적인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비즈니스의 본질을 간과한 외부인의 시각일 뿐입니다. 저자는 이를 '인식론적으로 불가능한 상황(epistemologically impossible situation)'이라고 정의합니다. 기업은 미래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초과 생산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모든 비즈니스는 불확실성 속에서 운영되며, 아마존의 폐기물은 완벽한 예측이 불가능한 시스템 안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비용입니다.

'신발'로 본 소비 비판의 오만함

한 벤처 투자자는 세상에 신발 종류가 너무 많다며, 이는 자본주의가 실패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주장에 숨겨진 '편협함(parochialism)'을 꼬집습니다. 인류는 더 유연하고, 더 내구성이 뛰어나며, 더 가벼운 신발을 원해왔고 이러한 혁신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대체 인류 역사의 어느 시점이 '신발이 충분한 시점'이며, 누가 감히 그 기준을 정할 수 있습니까? 자신이 태어난 시대가 모든 혁신의 종착점이라고 믿는 것은 일종의 지적 오만입니다.

유한한 지구 자원론의 오류

많은 이들이 '지구는 유한하며 자원은 고갈되고 있다'는 명제를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원의 경계를 왜 하필 '지구'로 설정하는지 묻습니다. 태양계, 은하계, 나아가 다중우주까지 확장하면 자원은 무궁무진합니다. 핵심은 '자원(resource)'을 무엇으로 정의하느냐에 있습니다. 과거 원시인에게 석탄이나 우라늄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돌덩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식의 발전은 가치 없던 물질을 핵심 자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지식 창조는 멈추지 않는다

결국 '유한한 자원 모델'은 '유한한 지식 모델'을 전제로 합니다. 이는 인류의 지식 창조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암묵적인 가정을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인류는 화학, 물리학, 공학의 발전을 통해 기존에 무가치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새로운 자원으로 변환해왔습니다. 자원은 자연에 고정된 양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은 지식을 창조하느냐에 따라 정의되는 것입니다. 요컨대, 자원 고갈을 걱정하며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논리는 인간의 지식 창조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며, 인류의 미래를 현재의 지식 수준에 가두려는 근시안적인 태도입니다.

🎯Key Sentences

1
Why draw the boundary around the Earth?
왜 지구에 경계를 긋는 것일까요?
2
There's a lot of resources out there if you know how to harness them.
활용할 줄만 안다면 주변에 수많은 자원이 있습니다.
3
how do you define what a resource is?
자원(resource)을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4
this finite resource model of the world implicitly assumes finite knowledge.
이러한 세계의 유한 자원 모델은 지식 또한 유한하다는 전제를 암묵적으로 내포하고 있습니다.
5
It says knowledge creation has come to an end.
지식 창조의 시대는 끝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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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get hold of
연락이 닿다
2
now and again
가끔씩
3
at some point
언젠가는
4
come up with
떠올리다
5
fall into
~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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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ere was a story on ITV in the UK and they were talking about how much supposed waste that Amazon produces, that Amazon was destroying a whole bunch of products regularly, routinely.
And I thought, why are these people inserting their opinion into a business that they know absolutely nothing about?
What would they prefer?
Would they prefer Amazon to have the impossible, namely perfect knowledge of precisely how many products need to be made.
In other words, an epistemologically impossible situation to be in, or, would they prefer that Amazon made insufficient products so that the people who wanted to purchase them weren't actually able to get hold of them?
What Amazon, of course, does is make slightly more than what they need, that's what happens in any business, they make slightly more than what they need now an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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