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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의 제국: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의 황금기 (파트 2)]-[Berkshire Hathaway Part II]

Acquired · B2 · 2021-05-12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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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버크셔 해서웨이의 진화: '시가 꽁초'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본 에피소드는 워런 버핏이 파트너십을 해산하고 방황하던 시기부터, 찰리 멍거와의 만남을 통해 투자 철학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버핏은 초기 벤저민 그레이엄의 '시가 꽁초(Cigar Butts)' 전략, 즉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방식에 집중했으나, 멍거는 그에게 '위대한 기업(Wonderful businesses)'을 적정한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나은 전략임을 설득했습니다.

찰리 멍거: 버핏의 철학적 동반자

찰리 멍거는 버핏과 마찬가지로 오마하 출신이지만, 훨씬 더 다각화된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링과 기상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멍거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공적인 변호사이자 투자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1959년 버핏과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전기(Electric)'가 통하는 경험이었으며,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하며 평생의 파트너가 됩니다. 멍거는 버핏에게 단순히 수치적인 저평가 기업을 넘어, 강력한 브랜드와 해자(Moat)를 가진 기업의 가치를 보는 눈을 길러주었습니다.

블루칩 스탬프와 시즈 캔디(See's Candy)

두 사람의 협업은 '블루칩 스탬프(Blue Chip Stamps)'라는 기업을 통해 본격화됩니다. 이 기업은 당시 사양 산업이었으나, 고객이 현금 결제를 유도하도록 돕는 '플로트(Float)' 모델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버핏과 멍거는 이 플로트를 활용해 1972년 '시즈 캔디'를 인수합니다. 당시 시즈 캔디는 자산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2,500만 달러에 인수되었는데, 이는 버핏이 과거 그레이엄 식의 가치 투자를 넘어 '위대한 기업'의 미래 현금 흐름을 중시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례입니다. 이후 시즈 캔디는 20억 달러 이상의 자유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버크셔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신문 산업의 해자

버핏은 어린 시절 신문 배달을 했던 워싱턴 포스트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1970년대 초반, 캐서린 그레이엄이 이끄는 워싱턴 포스트의 지분을 12%까지 확보하며 이사회에 합류합니다. 버핏은 신문사가 특정 지역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질 때 발생하는 '규제받지 않는 통행료 징수소(Unregulated tollbooth)'와 같은 경제적 해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산 매입이 아닌,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을 장기 보유하겠다는 전략의 확장이었습니다.

위기와 회복: 가이코(GEICO)와 솔로몬 브라더스

가이코는 버핏의 투자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례입니다. 파산 위기에 처했던 가이코를 잭 번(Jack Byrne)이 구제하고 버핏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회생시킨 과정은 전설적입니다. 또한, 솔로몬 브라더스의 국채 입찰 비리 사건 당시 버핏이 임시 회장으로 취임해 미 정부를 설득하고 기업을 구해낸 일화는 그의 명성과 위기 관리 능력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버핏은 의회 청문회에서 "회사의 돈을 잃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명성을 잃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명언을 남기며, 정직과 명성이 기업 가치의 핵심임을 증명했습니다.

결론: 27.4%의 경이로운 연평균 수익률

1970년부터 1992년까지 버크셔 해서웨이는 연평균 27.4%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버핏이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강력한 경영진을 보유한 위대한 기업을 발굴하여 장기 보유하는 '복리의 마법'을 완벽하게 구현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파트 2는 버핏이 어떻게 '시가 꽁초' 투자자에서 세계 최고의 자본 배분가로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위대한 여정의 기록입니다.

🎯Key Sentences

1
I can't believe they still sell this stuff.
아직도 이런 걸 판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
2
Unfortunately, you should know David and I better than that.
유감스럽게도, 데이비드와 저를 그 정도밖에 모르시는군요.
3
It's going to get dark at the end.
결국엔 어두워질 거야.
4
There's a little bit of an apt analogy there.
거기에 꽤 적절한 비유가 있네요.
5
We got a lot to get through here.
여기서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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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pick up right where we left off
이야기를 이어서 해 볼까요?
2
wind the clock back
시간을 되돌리다
3
tear through
찢어발기다
4
rise into the ranks
두각을 나타내며 승승장구하다
5
cascading failures
연쇄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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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Guess how many grams of sugar are in this normal looking size bottle of Cherry Coke?
Is that 20 ounce?
It is 20 ounce.
Yep.
40.
N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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