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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의 가치와 독서에 대한 편견: 우리는 왜 '나이스'해야 하며, 무엇을 읽어야 하는가?]-[64. Are Women Required to Be Nicer Than Men?]

No Stupid Questions · B2 · 2021-08-15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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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친절함과 성별의 사회적 기대

본 대담에서 안젤라 덕워스(Angela Duckworth)와 스티븐 더브너(Stephen Dubner)는 현대 사회에서 '친절함(being nice)'이 갖는 중요성과 그에 얽힌 성별 편향적 시각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사회적 인지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타인을 평가할 때 '따뜻함(warmth)'과 '유능함(competence)'이라는 두 가지 차원을 사용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능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반드시 따뜻함까지 겸비해야만 '자신감 있는(confident)' 리더로 인정받는 경향이 있다.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종종 '차갑다'고 비판받았던 사례는 이러한 사회적 잣대를 잘 보여준다.

스티븐은 자신이 비판적인 질문을 던지는 저널리스트로서 다소 '심술궂은(snarky)' 캐릭터로 비춰질 수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결코 악의적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안젤라는 이러한 친절함에 대한 요구가 여성의 높은 공감 능력이나 진화론적 배경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친절함이 전략적으로 매우 유용하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호성의 원칙(principle of reciprocity)'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점에 동의한다. 다만, 무조건적인 친절보다는 상황에 따른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며, 남성들 역시 더 따뜻하고 공감적인 태도를 갖추는 방향으로 사회적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독서와 미디어 소비: 무엇이 더 가치 있는가?

대담의 두 번째 주제는 '책을 읽는 것이 다른 미디어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가?'라는 질문이다. 청취자 존 B(John B)는 책 30권을 읽는 것이 300시간의 유튜브 학습보다 더 가치 있게 평가받는 현실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대해 스티븐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할 때마다 항상 '기존의 방식이 뇌를 썩게 한다'는 식의 공포가 존재했음을 지적한다. 소크라테스조차 글쓰기가 기억력을 퇴화시킬 것이라 우려했듯이, 오늘날의 책에 대한 숭배 또한 일종의 관습일 수 있다.

안젤라는 독서가 가지는 고유한 장점으로 '능동적 참여(active engagement)'를 꼽는다. 책은 읽는 이가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되돌아가 다시 읽는 등 인지적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 수동적 시청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대니얼 윌링엄(Daniel Willingham)의 연구를 인용하며, 독서 능력이 좋을수록 독서를 즐기게 되고, 더 많이 읽게 되는 '마태 효과(Matthew Effect)'를 설명한다.

결론: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닌 '둘 다'의 전략

대담자들은 독서와 영상 매체를 대립 관계로 볼 필요가 없다고 결론짓는다. 스티븐은 자신의 팟캐스트 제작 경험을 예로 들며, 인터뷰와 대화의 형식이 때로는 텍스트보다 맥락(context)을 더 온전히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안젤라 역시 골프 스윙을 배우거나 베이킹을 할 때는 영상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인정한다. 결국, 특정 매체가 다른 것보다 무조건 우월하다고 믿는 '고자세(high horse)'는 무의미하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다양한 학습 경로를 활용하는 유연함이다. 두 사람은 독서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학습 도구를 수용하는 '둘 다(both and)'의 태도가 가장 현명한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 '격렬하게 동의(violently agree)'하며 대화를 마무리한다.

🎯Key Sentences

1
I would like to violently agree with you.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격하게 공감해요.
2
OK tell me everything.
좋아요, 전부 다 말해 보세요.
3
I'm just guessing.
그냥 추측해 보는 거예요.
4
how is this coming across?
이게 어떻게 전달되고 있나요?
5
And so on.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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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violently agree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
get across
이해시키다
3
part and parcel
필수 불가결한 부분
4
ferret out
찾아내다
5
ease into
서서히 적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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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I would like to violently agree with you.
Yay. But before I violently agree, I would like to violently disagree.
Oh no. Hey! I'm Angela Duckworth.
I'm Steven Dubner. And you're listening to No Stupid Questions.
Today on the show, how important is it to be nice?
Oh my gosh! I'm so ex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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