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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토니 맥클린 살해 사건: 정의를 향한 추적과 그 비극적 이면]-[10-13 (Anthony McLean)]

Anatomy of Murder · B2 · 2022-05-17

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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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1988년 뉴욕, 한 경찰관의 비극적인 순직

1988년 4월 14일, 뉴욕시 주택경찰국 소속의 27세 경찰관 앤서니(토니) 맥클린은 10세 소녀를 찾기 위해 브루클린의 듀몬트 애비뉴 340번지 건물에서 '수직 순찰(Vertical Patrol)'을 수행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동료 토니 윅스와 함께 계단을 내려가던 맥클린은 계단 아래에서 마주친 범인의 총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상을 입고 순직했습니다. 당시 그가 착용했던 방탄조끼는 방탄 판을 잇는 스트랩 부위를 관통당하며 그를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범행의 동기: '체포를 피하기 위한 살인'

수사 결과, 범인으로 지목된 조니 레이 로빈슨은 마약 조직의 핵심 인물로, 당시 가석방 상태였습니다. 그는 건물 내부에서 마약 자금 문제로 다른 조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순찰 중인 경찰관과 마주치자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극단적인 이유로 맥클린을 살해했습니다. 검사 켄 타우브는 이를 두고 “경찰관을 살해하는 것은 체포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는 가장 어리석고 끔찍한 선택”이라며, 범인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경찰관의 생명을 앗아간 비열함을 지적했습니다.

증인 위협과 '킬 리스트(Hit List)'

수사 과정에서 로빈슨이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직의 '집행자' 빅터 브릴랜드를 통해 증인들을 제거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로빈슨은 감옥에서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찰스 게리와 케빈 로우리 등 사건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의 명단, 즉 일종의 '킬 리스트(Hit List)'를 작성해 전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범인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얼마나 잔혹한 계획을 세웠는지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재판의 난관과 진실의 무게

재판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수사 초기 증인들은 경찰로부터 강압적인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법정에서 증언을 번복하거나 로빈슨의 범행을 부인하는 등 검찰을 당혹게 했습니다. 특히 검찰 측 증인 케빈 로우리가 법정에서 말을 바꾸며 범인을 옹호하려 했으나, 켄 타우브 검사는 과거 대배심 선서 진술을 활용해 증인의 신빙성을 탄핵하며 재판을 다시 정상 궤도로 돌려놓았습니다. 결국, 로빈슨은 1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최대 12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잊히지 않을 이름, 토니 맥클린

토니 맥클린은 단순한 경찰관이 아닌, 이민자 출신으로 녹색 베레모(Green Berets) 복무를 거쳐 지역사회를 돕고자 했던 헌신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가 주택경찰 소속이라는 이유로 한동안 뉴욕시 공식 순직자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이 있었으나, 현재는 뉴욕시 '영웅 기념비(Fallen Heroes Memorial)'에 그의 이름이 새겨져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무 중 순직한 경찰관들의 희생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와, 그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매일 기다리는 유족들의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Key Sentences

1
just off the bat, I have to tell you a few things.
솔직히 말해서, 몇 가지 말씀드릴 게 있어요.
2
he was my boss while I was in homicide.
제가 강력계에 있을 때 그는 제 상사였습니다.
3
So he said, good, we're taking a ride.
그래서 그가 말하길, 좋아, 우리 (어디) 가는 거야.
4
I think that was my maximum.
거기가 제 한계였던 것 같아요.
5
So we were very busy.
저희가 몹시 바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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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just off the bat
시작하자마자, 즉시
2
rise through the ranks
승승장구하다
3
take a tragic turn
비극적인 전환을 맞다
4
time is of the essence
시간이 생명입니다.
5
take into custody
구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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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is was a list that he was preparing to give to the killer in his organization.
And the two most prominent names were the names of the two witnesses who could put him in the building.
Names of their relatives that might be living with him.
Children, adults, whatever.
In essence, it was a hit list.
I'm Scott Weinberger, investigative journalist and former deputy sher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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