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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경주: 2020년 미국 상원 의석 탈환을 향한 민주당의 복잡한 셈법]-[Another Race to Run]

The New Yorker Comment · B1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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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2020년 미국 상원 선거: 민주당의 전략적 과제와 딜레마

에이미 데이비드슨 소킨(Amy Davidson Sorkin)은 그녀의 기사 '또 다른 경주(Another Race to Run)'를 통해 2020년 미국 상원 의석 확보가 민주당에 왜 그토록 절박한 과제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직면한 전략적 난관들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베토 오루크의 사례와 '대선보다 상원'이라는 압박

텍사스의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베토 오루크(Beto O'Rourke)가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많은 이들은 그가 대선 도전을 멈추고 공화당의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과 맞붙길 원했습니다. Houston Chronicle은 사설을 통해 "텍사스는 당신이 필요하다(Texas needs you)"며 그를 향한 강력한 귀환 요청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오루크는 이러한 요구를 거절했고, 이는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상원 탈환의 긴박성: 대법원과 입법의 미래

민주당 입장에서 상원 다수당 지위 확보는 단순히 의회 통제권을 얻는 문제를 넘어섭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저지하고, 야심 찬 입법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원 의석을 늘려야 합니다. 특히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Ruth Bader Ginsburg)와 스티븐 브레이어(Stephen Breyer) 대법관의 고령은 민주당이 상원을 통제해야 할 또 다른 강력한 이유입니다. 트럼프가 대법원을 자신의 입맛대로 재편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상원 의석은 '정당의 미래(constitution-defying image)'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입니다.

주요 격전지와 인물 중심의 전략

민주당은 전략적으로 몇몇 지역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 콜로라도: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전 주지사가 대선 캠페인을 중단하고 상원 출마를 선언하며, 공화당 우세 지역을 민주당 승리 가능 지역으로 즉각 전환시켰습니다.
  • 조지아: 데이비드 퍼듀(David Perdue)와 조니 아이잭슨(Johnny Isakson)의 의석이 걸린 곳입니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지만, 본인은 투표권 운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 애리조나: 전직 해군 전투기 조종사이자 우주비행사인 마크 켈리(Mark Kelly)가 총기 규제 옹호자로서 마사 맥샐리(Martha McSally) 의원과 대결을 펼칩니다.

민주당의 취약점과 정치적 현실

물론 민주당에게도 위험 요소는 존재합니다. 앨라배마의 더그 존스(Doug Jones) 의원은 트럼프 지지세가 강한 주에서 재선을 방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미시간의 게리 피터스(Gary Peters) 역시 강력한 도전자 존 제임스(John James)와 맞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후보가 중요하다(The candidates matter)"는 점을 강조합니다.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 소명과 책임

스티브 불록(Steve Bullock) 주지사 등 대선 후보들이 상원 출마를 주저하는 이유는 상원이 '비참한 장소(miserable place)'라는 인식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 원내대표 하의 상원이 처한 '현재의 수렁(present morass)'이야말로 오히려 더 나은 상원의원을 뽑아야 할 이유라고 역설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은 대선 승리뿐만 아니라 의회에서의 입법 권력을 확보해야 하는 '또 다른 경주'를 치르고 있습니다.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의원의 말처럼 "언제가 자신의 때가 아닌지, 그리고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봉사할 수 있는지 아는 것(know when it's not your time, and to know how you can best serve your community and country)"이 정치인들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상원은 민주주의를 위한 '안전망(safety net)'이 되어야 하며, 지금 우리에게는 그 역할을 수행할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Key Sentences

1
The urgency cannot be overstated.
긴급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
It's not going to be so easy to get them.
그들을 쉽게 얻을 수는 없을 거야.
3
There are openings for the Democrats.
민주당에게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4
The candidates matter.
결국 후보가 중요합니다.
5
But if there's a chance to take a seat, why not try?
자리가 날 가능성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는 게 왜 안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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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take on
떠맡다
2
drop one's bid
입찰을 철회하다
3
in any scenario
어떤 상황에서든
4
the urgency cannot be overstated
긴급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5
come down to
결국 ~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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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In another race to run, Amy Davidson Sorkin writes about the complexities of the Senate race.
This summer, a Dallas Morning News poll asked Texas Democrats to pick their favorite from list of declared candidates for the 2020 US Senate race.
The winner was... someone else.
This shadowy figure, who garnered 19 % of the vote, almost twice that of the next nearest contender, was easily recognizable.
He has the tall, lanky profile of former Congressman Beto O 'Rourke of El Paso.
About half of those polled said that O 'Rourke should drop his presidential bid and take on the Republican Senator John Cornyn, whose approval rating is in the 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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