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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세계와 언어의 경계: 헤드윈 뉴턴과의 대화]-[AI's impact on translators, untranslatable Dutch words, and more, with Heddwen Newton]

Grammar Girl Quick and Dirty Tips for Better Writing · B2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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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 세계와 언어의 경계: 헤드윈 뉴턴(Hedwyn Newton)과의 대화

이번 'Grammarpalooza' 보너스 에피소드에서는 네덜란드 출신의 영어 교사이자 번역가인 헤드윈 뉴턴을 초대하여, 언어 간의 번역 불가능한 지점들과 AI 시대 번역가의 현실, 그리고 언어 애호가를 위한 도서 추천까지 폭넓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1. 언어의 틈새: 번역하기 어려운 네덜란드어

헤드윈 뉴턴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영어로 옮기기 까다로운 네덜란드어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그녀가 강조한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Hoeveelste' (How many-eth): 네덜란드어에는 서수(ordinal)를 묻는 전용 의문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몇 번째로 늦었니?"라는 질문에 "세 번째"라고 답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영어에는 이런 표현이 존재하지 않아 "How many times have you been late?"라고 길게 풀어서 말해야만 합니다.
  • 'Verjaardag' 관련 형용사 (Birthday-y): 네덜란드인들은 생일을 맞이한 상태를 표현하는 형용사로 'birthday-y'와 같은 느낌의 단어를 사용합니다. 뉴턴은 "Do you feel birthday-y yet?"(이제 생일 기분이 좀 나니?)과 같은 표현을 즐겨 쓴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그날의 특별한 기분을 대변하는 단어이지만, 영어에는 이를 대체할 적절한 형용사가 없어 번역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습니다.

2. AI 시대, 번역가의 위기

뉴턴은 현재 번역 업계가 겪고 있는 냉혹한 현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은 번역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 수요의 급감: 3년 전부터 번역 의뢰가 줄기 시작했으며, 특히 AI가 보편화되면서 일감이 거의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 PEMT(Post Editing Machine Translation)의 함정: AI가 번역한 결과물을 인간이 수정하는 이른바 'PEMT' 업무가 늘고 있지만, 이는 매우 단조롭고 보수가 적으며, 다단계 하청 구조로 인해 실제 번역가가 받는 대가는 극히 적은 실정입니다.
  • AI의 성능: 뉴턴은 ChatGPT가 문장 단위 번역에서 때로는 인간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내기도 한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문맥을 파악하지 못하는 AI의 오류 때문에 인간의 검수는 여전히 필수적입니다. 그녀는 전문적인 문학 번역은 인간의 영역으로 남겠지만, 계약서나 매뉴얼, 웹사이트 마케팅 문구와 같은 실용적인 번역 영역은 사실상 AI가 장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3. 언어 애호가를 위한 도서 추천

번역가이자 언어학적 지식을 갖춘 뉴턴은 언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세 권의 책을 추천했습니다.

  • 'Ella Minnow Pea' (Mark Dunn): 알파벳이 이야기의 핵심 소재로 등장하는 매우 독창적인 책으로, 언어 유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 'The Dictionary of Lost Words' (Pip Williams): 옥스퍼드 영어 사전 편찬 과정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사전 속 단어들의 뒷이야기를 아름다운 인생 서사와 엮어낸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 'The Dictionary People' (Sarah Ogilvie): 옥스퍼드 사전 편찬에 참여했던 실제 인물들을 다룬 논픽션으로, 앞서 언급한 소설과 함께 읽으면 더욱 흥미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대담은 언어가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각 문화의 고유한 감정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 번역가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려는 지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Key Sentences

1
just a heads up
미리 알려드립니다.
2
It was fabulous.
정말 최고였어요.
3
go check it out
가서 한번 봐 봐.
4
How did you get into doing this work?
어쩌다 이 일을 하게 되셨어요?
5
I've been a translator ever since.
저는 줄곧 번역가로 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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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just a heads up
미리 알려드립니다.
2
brought home to me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3
racking my brain
머리를 쥐어짜다
4
get your head around it
이해하려고 노력해 봐
5
wind down
긴장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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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Grammar Girl here, I'm Enyan Fogarty, and just a heads up that today's show was originally a bonus episode released back in March for people who support the show, the Grammarpalusians.
If you like what we do every week and want to support the show and get ad-free podcasts and these bonuses right away, become a Grammarpalusian Visit quickanddirtytips.com slash bonus to learn more.
And now onto the show. Greetings, Grammarpalusians.
I'm here with Hedwyn Newton. We just did the main segment where we talked about all sorts of fabulous slang and new words and the Mandela effect and Yosemite Sam.
It was fabulous. If you haven't listened to it, go check it out.
In this bonus segment, well, first let me tell you who Hedwyn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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