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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죽은 자에게 목소리를 부여하는 방식: '데드봇(Deadbots)'의 명과 암]-[How is AI giving a voice to the dead?]

Do you really know? · B1 ·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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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AI가 죽은 자에게 목소리를 부여하는 방식: '데드봇(Deadbots)'의 현주소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고인이 된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미드 '블랙 미러(Black Mirror)'의 에피소드 'Be Right Back'에서 묘사된 기술이 이제는 단순한 상상을 넘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1. 데드봇(Deadbots)이란 무엇인가?

'데드봇(Deadbots)'은 고인이 생전에 남긴 'personal data(개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성된 가상 아바타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개인 데이터란 'call recordings(통화 녹음)', 'emails(이메일)', 'text messages(문자 메시지)', 'voice notes(음성 메모)', 그리고 'videos or photos(영상이나 사진)' 등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텍스트 채팅, 음성 통화, 심지어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영상 통화까지 가능하게 하며, 유족들이 고인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 기술의 실현: 현실로 다가온 가상 재회

이 기술은 이미 실질적인 사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년, 캐나다 작가 Justin Barbeau는 OpenAI의 'GPT-3' 언어 모델 API를 기반으로 한 'Project December' 서비스를 통해, 8년 전 세상을 떠난 약혼녀 Jessica의 인공 버전을 구현했습니다.

기업들 또한 이러한 시장의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AI 기업 'Deep Brain'은 'Rememory'라는 유료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생전에 7시간 동안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여 'virtual human(가상 인간)'을 제작합니다. 실제 인물이 사망한 후, 유족들은 전용 스튜디오를 방문해 영화를 보듯 고인의 데드봇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Somnium Space의 창립자 Artur Sikov는 인간과 컴퓨터를 구별할 수 없는 수준의 'turing test(튜닝 테스트)'를 통과하는 AI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3. 윤리적 쟁점: 고인과의 소통은 건강한 애도인가?

데드봇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립니다. 많은 이들은 이를 'creepy(소름 끼치는)', 'disturbing(불안한)', 혹은 'unhealthy(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스페인 연구원 Sara Suarez-Gonzalo는 이와 관련하여 중요한 윤리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 사전 동의의 문제: 고인이 생전에 자신의 데이터 사용에 대해 'prior consent(사전 동의)'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하는 것이 정당한가?
  • 평판과 의도: 설령 동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데드봇이 고인의 실제 의도와 다르게 작동하거나 'damage to their reputation(평판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은 없는가?

Suarez-Gonzalo는 데드봇 기술이 'ethical(윤리적)'일 수 있지만, 이는 엄격한 조건 하에서만 가능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결론

AI가 죽은 자에게 목소리를 부여하는 기술은 유족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성취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데이터 사용에 대한 윤리적 합의와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입니다. 데드봇은 단순한 기술적 트렌드를 넘어, 우리가 죽음과 애도를 어떻게 정의하고 대우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Initially reluctant, Martha eventually caves in and tries the service.
처음에는 내켜 하지 않던 마사도 결국에는 마음을 돌려 그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한다.
2
As a result, she's able to chat with an android Ash as if he was alive.
그 결과, 그녀는 마치 애쉬가 살아있는 것처럼 안드로이드 애쉬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3
There are many out there currently racing to develop them.
현재 이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4
After all, a lot of people would love to be able to speak to their deceased friends or relatives given the opportunity.
결국 많은 사람들이 기회만 주어진다면 세상을 떠난 친구나 가족과 다시 대화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5
The first instinct for a lot of people is to find the use of deadbot creepy, with some commenters calling them disturbing or unhealthy.
많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데드봇(deadbot)'을 사용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며, 일부는 이를 두고 불쾌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방식이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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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leave behind
뒤에 남겨두다
2
cave in
무너지다
3
delve into
깊이 파고들다
4
the stuff of fantasy
판타지 같은 이야기
5
widespread
널리 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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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ow is AI giving a voice to the dead?
Thanks for asking! Have you ever seen the Black Mirror episode called Be Right Back?
It first aired in February 2013 and sees a character called Ash die in a car accident near the start, leaving behind his pregnant wife Martha.
During Ash's funeral, Martha's friend Sarah tells her about a company which creates AI versions of dead people by using personal data they had shared online.
Initially reluctant, Martha eventually caves in and tries the service.
As a result, she's able to chat with an android Ash as if he was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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