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창업자는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성장(growth)'과 '시간 및 자원의 투자(investing their time and resources)'라는 본질적인 고민에 직면하게 됩니다. 특히 Harry's의 공동 창업자로서 초기 단계에 겪었던 압도적인 경험은 많은 창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모든 일상적인 업무(managing all the day to day)를 직접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업무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은 성장의 필수 관문입니다.
창업자들은 본능적으로 '새로운 것(new things)'과 '새로운 아이디어(new ideas)'를 선호합니다. Harry's 초기 시절, 창업 팀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어 맨해튼에 운영 중이던 성공적인 이발소(barber shop), 여성용 면도 및 제모 브랜드 확장, 콘텐츠 제작(building content) 등 동시다발적인 시도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산된 에너지는 결국 성장의 병목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창업자가 모든 것을 직접 하려 할 때, 정작 중요한 핵심 역량에 집중하지 못하는 '초기 창업자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젤라또 사례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B-Pollen Gelato', 'Saffron Gelato', 'Olive Oil' 등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는 반감됩니다. 창업자는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제품이 왜 특별한지(what makes your ice cream different)를 고객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웹사이트의 랜딩 페이지에서 제작 과정을 담은 짧은 비디오나 인포그래픽(infographic)을 통해 제품의 차별점을 보여주는 것은 고객에게 '다음 단계의 아이스크림(next level ice cream)'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핵심 전략입니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가 '가능한 한 빨리(as quickly as I could)' 웹사이트를 구축하려는 조급함 때문에 이러한 핵심적인 스토리텔링을 놓치곤 합니다.
결국 창업자의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입니다. 채용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확장하기 전까지, 창업자는 자신이 가진 수많은 아이디어 중 무엇을 실행하고 무엇을 포기할지 결정하는 냉철한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하려는 욕구'를 억제하고, 제품의 가치를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지점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초기 기업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