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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콧과의 대화: 세브란스, 오디션의 쓴맛, 그리고 잊지 못할 방송 사고]-[Adam Scott]

Conan O’Brien Needs A Friend · B2 · 2025-02-17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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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아담 스콧과의 만남: '세브란스'의 성공과 예술적 성취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아담 스콧(Adam Scott)이 출연하여 화제의 Apple TV 시리즈 '세브란스(Severance)'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세브란스'를 "가장 아름답게 제작된 작품"이라고 극찬하며, 특히 시즌 2의 오프닝 장면에서 보여준 카메라 워킹과 연출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놀라운 영화적 성취"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담 스콧은 벤 스틸러 감독이 "9차원 체스"를 두듯 작품의 모든 디테일을 세심하게 조율했기에 배우들이 온전히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션의 상처와 '연예계의 냉혹함'

대화는 자연스럽게 과거의 오디션 경험으로 이어졌습니다. 코난과 아담은 배우들이 겪는 "오디션에서의 거절"이 어떻게 평생의 트라우마나 연료가 되는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코난은 알 파치노가 '대부' 캐스팅 당시 스튜디오로부터 "카리스마 없는 축 늘어진 국수 같은 놈"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성공한 배우들조차 과거의 거절을 잊지 못하고 곱씹는 심리를 짚어냈습니다. 아담 스콧 역시 과거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Parks and Rec)' 오디션에서 떨어졌던 경험을 회상하며, 당시의 굴욕감이 현재의 자신을 만드는 동력이 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잊고 싶은 방송 사고: '트래블링 윌버리스'의 악몽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코믹한 대목은 아담 스콧이 과거 코난의 쇼에 출연했을 때 저지른 "가장 당혹스러웠던 방송 사고"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Big Little Lies)'를 홍보하며 출연진을 밴드 '트래블링 윌버리스(Traveling Wilburys)'에 비유하는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밴드를 알지 못했고, 그가 준비한 앨범 커버 합성 사진마저 완벽하게 침묵 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코난은 당시 상황을 "9마리의 상어가 아담을 물어뜯는 것을 보고 보트로 도망쳤다"고 묘사하며, 이 경험이 아담에게 여전히 밤마다 떠오르는 악몽임을 확인했습니다.

TV의 황금기와 추억의 광고

방송 후반부에는 과거 TV 광고에 대한 향수가 다뤄졌습니다. 코난과 제작진은 어린 시절 만화책 뒷면에 실렸던 "6.98달러짜리 잠수함"이나 "호버크래프트" 광고가 사실은 거대한 사기였음을 지적하며, 당시 아이들이 얼마나 순진하게 그런 광고를 믿었는지에 대해 웃음 섞인 대화를 나눴습니다. 또한, 즉석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예술적 재능보다는 속도와 창의성"을 강조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론

이번 방송은 아담 스콧의 성공적인 현재와 그 이면에 숨겨진 연예계의 씁쓸한 과거, 그리고 실수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코난 쇼 특유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시간이었습니다. 아담 스콧은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말하며, 과거의 모든 굴욕과 실수가 결국 지금의 자신을 완성했음을 긍정했습니다.

🎯Key Sentences

1
I love that he had to think about it.
그가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드네요.
2
That's the beauty of my mystical little quips.
그게 바로 내 신비로운 재치 한마디의 묘미지.
3
You never know what I really mean.
너는 내가 진심으로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절대 몰라.
4
You should probably see it.
한번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5
It takes two to tango, as they say.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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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pure joy
순수한 기쁨
2
day in and day out
매일같이
3
with all due respect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4
give someone a hard time
누군가를 괴롭히다
5
worn-in
길들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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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i, my name is Adam Scott.
And I feel pure joy about being Conan O'Brien's fucking friend.
Wait, what is this?
Yeah, that's right.
But I love that he had to think about it.
You hit pure joy and then you clearly couldn'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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