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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의 심리학적 비용과 지적 겸손]-[83. Can You Change Your Mind Without Losing Face?]

No Stupid Questions · B2 · 2022-01-23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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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의 심리학적 비용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이나 의견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을 매우 불편해합니다. 이 팟캐스트에서 안젤라 덕워스와 스티븐 더브너는 사소한 발음 실수부터 학문적 신념에 이르기까지, 왜 우리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고통스러워하는지,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논의합니다.

1. 사소한 실수와 자아의 방어

스티븐은 일본 브랜드 운동화 'Onitsuka Tiger'의 발음을 두고 일본인 이웃과 실랑이를 벌였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자신의 발음이 옳다고 고집부렸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는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존심이 앞섰던 사례라고 설명합니다. 안젤라 역시 스칸디나비아를 국가로 오해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는 종종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 순간 'dummy(바보)'가 된 것 같은 수치심을 느낀다고 지적합니다.

2. 학문적 신념의 붕괴: '자아 고갈(Ego Depletion)' 이론

안젤라는 더 큰 차원의 예시로 심리학 이론인 '자아 고갈(Ego Depletion)'을 언급합니다. 로이 바우마이스터가 주창한 이 이론은 자제력이 제한된 자원이며, 당분이 부족하면 고갈된다는 매력적인 메타포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연구들이 이를 재현(replicate)하는 데 실패하면서, 안젤라는 자신이 믿어왔던 이론이 틀렸음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평판이 걸려 있지 않았기에 비교적 쉽게 생각을 바꿀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핵심 연구 분야인 '그릿(Grit)'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때마다, 즉각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는 자신의 본능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3. 왜 생각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가?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를 고수하는 이유는 그것이 단순한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자아 정체성(Identity)'**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애덤 그랜트의 저서 『Think Again』에서 언급되듯, 우리가 가진 믿음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이 위협받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또한, 리 로스의 '기본적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를 확장한 '개인적 객관성의 환상(Illusion of Personal Objectivity)'은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해석대로 본다는 사실을 간과하게 만들어, 타인과의 갈등을 심화시킵니다.

4. 지적 겸손을 위한 전략

안젤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니얼 카너먼의 태도를 예로 듭니다. 그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할 때 오히려 미소를 짓습니다. 이는 실수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학습의 기회'로 보기 때문입니다. 안젤라는 학생들과의 토론에서 단순히 "좋은 지적이다"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틀렸다(I'm wrong)"라고 명확히 말하고 웃어넘기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결론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지적 겸손(Intellectual Humility)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는다면 생각을 바꾸는 것이 더 이상 위협이 아닌 성장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자신의 의견이 틀릴 수 있음을 항상 의심하고,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을 때 기꺼이 자신의 지도를 수정하는 유연함입니다.

🎯Key Sentences

1
I'm going to put up my grown up pants.
이제 어른스럽게 행동할 거야.
2
It was a little embarrassing.
조금 민망했어요.
3
I've been wearing them since high school.
고등학교 때부터 쭉 착용해 왔어요.
4
Zero self -awareness, like none.
자기 객관화가 전혀 안 돼 있어.
5
I stood corrected.
제가 틀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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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stand corrected
제 말이 틀렸음을 인정합니다.
2
the epitome of
전형
3
save face
체면을 차리다
4
subscribe to a theory
이론을 지지하다
5
run out of
다 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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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is is BS I'm Angela Duckworth.
I'm Stephen Dubner.
And you're listening to No Stupid Questions.
Today on the show, what's the cost of admitting you're wrong?
Oh, this is so uncomfortable.
I don't really want to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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