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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스(Macy's)의 위기와 부활: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의 줄타기]-[613. Dying Is Easy. Retail Is Hard.]

Freakonomics Radio · B2 · 2024-11-28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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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메이시스의 현재와 '대담한 새로운 장(Bold New Chapter)'

16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유통 거인 메이시스(Macy's)는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2024년 2월 CEO로 취임한 토니 스프링(Tony Spring)은 회사의 부활을 위해 '대담한 새로운 장'이라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메이시스는 한때 8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했으나 현재 500개 미만으로 축소되었고, 향후 150개의 대형 매장을 추가로 폐쇄하고 자산을 매각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스프링 CEO는 이를 단순히 매장 축소가 아닌,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정리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메이시스를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삶의 순간을 축하하는 곳(a celebrator of life's moments)'으로 재정의하며, 향수, 고급 브랜드 유치 등을 통해 고객의 발길을 돌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판적 시각: '마법'은 어디에 있는가?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의 전 교수이자 유통 전문가인 마크 코엔(Mark Cohen)은 메이시스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비판적입니다. 그는 메이시스가 과거의 영광에 취해 '마법의 메이시스(magic of Macy's)'와 같은 공허한 구호만 외치며 정작 고객이 원하는 상품 구성(assortment)을 갖추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합니다. 코엔은 "메이시스는 더 이상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브랜드가 되었다"고 혹평하며, 과거 메이시스가 협력업체들에게 가했던 고압적인 관행들이 이제는 브랜드들이 메이시스를 떠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브랜드 홍보에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그것이 실제 매장 내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경제적 가치를 온전히 증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합니다.

대안적 모델: 제프 키니의 '언라이클리 스토리(An Unlikely Story)'

이와 대조적으로, 《윔피 키드》의 저자 제프 키니는 메이시스와는 정반대의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는 매사추세츠주 플레인빌(Plainville)의 쇠락한 도심에 '언라이클리 스토리'라는 독립 서점을 세우고, 나아가 주변 지역을 재개발하는 대담한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비록 이 서점 자체가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는 이곳을 사람들이 모이고 연결되는 '공동체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키니는 "디지털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물리적인 연결과 수제(handmade)의 가치를 갈망한다"고 믿으며, 사람들이 단순히 물건을 사러 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보내러 오는 공간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결론: 변화하는 유통의 미래

토니 스프링 CEO와 제프 키니는 각기 다른 규모와 방식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가치'를 증명하려 합니다. 메이시스는 수천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거대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플레인빌은 밀접한 지역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합니다. 마크 코엔의 지적처럼 "성공하기 전까지는 입을 다물고 결과를 보여주라"는 원칙은 메이시스에게 뼈아픈 조언이 됩니다. 메이시스가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시대의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질지는 결국 그들이 얼마나 빨리 '고객이 진짜 원하는 상품'을 채워 넣고 '매장 내 마법'을 구현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I've read that your real estate portfolio is worth between seven and $11 billion.
귀사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가치가 70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 사이라고 들었습니다.
2
Now is the time to buy Macy's.
지금이 바로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절호의 기회입니다.
3
I don't get to value the company.
저는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권한이 없습니다.
4
I can only comment on how the company has been valued.
저는 회사의 가치 평가 방식에 대해서만 언급할 수 있습니다.
5
It is arguably the largest.
아마도 가장 큰 규모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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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at the core
핵심적으로
2
swim against the tide
조류를 거슬러 헤엄치다
3
pull someone aside
누군가를 따로 불러내세요
4
stop the bleeding
출혈을 멈추다
5
due diligence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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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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