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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글쓰기의 난해함과 완벽한 하루에 대한 고찰]-[56. Why Is Academic Writing So Bad?]

No Stupid Questions · B2 · 2026-01-11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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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학술적 글쓰기는 왜 읽기 어려운가?

본 에피소드에서 안젤라 덕워스와 스티븐 더브너는 청취자 데이비드 볼링의 질문을 통해 학술적 글쓰기가 왜 이토록 난해하고 읽기 힘든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더브너는 학계의 인센티브 구조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합니다. 학자들은 명료함이나 간결함(conciseness)이 아닌, 논문의 밀도와 복잡성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는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덕워스는 이에 대해 두 가지 관점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기술(skill)'의 문제이고, 둘째는 '의지(will)'의 문제입니다. 많은 학자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자원을 집중하며, 글쓰기를 명료하게 다듬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브너는 이를 두고 "학술적 글쓰기가 엉망인 덕분에 자신이 이를 대중적인 언어로 번역하며 생계를 유지한다"는 자조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합니다.

또한, 대화에서는 '지식의 저주(curse of knowledge)'가 언급됩니다. 전문가들은 타인도 자신과 동일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착각하여, 불필요한 전문 용어와 약어를 남발합니다. 덕워스는 자신의 학생들에게 "어머니가 이해할 수 없는 글이라면 누구에게도 발표하지 마라"고 조언하며, 명료한 글쓰기를 위해서는 Hemingway 스타일처럼 간결하고 직접적인 문장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무엇이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가?

방송 후반부, 두 진행자는 '완벽한 하루'에 대한 각자의 정의와 이를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더브너는 완벽한 하루를 위해 '세분화(segmentation)'와 '다양성'을 중요하게 꼽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보다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도전적인 작업과 가족과의 시간이 조화를 이룰 때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반면 덕워스는 완벽한 하루의 요소로 충분한 수면, 질 좋은 커피, 운동과 같은 자기 관리 루틴을 언급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 모두 '일(work)'을 완벽한 하루의 핵심 요소로 포함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쉬는 것보다 목표 지향적인 활동에 몰입할 때 인간이 더 큰 행복과 의미를 느낀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대화의 결론부에서 덕워스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what I want)"와 "내가 무엇을 원하고 싶은지(what I want to want)" 사이의 간극을 지적합니다. 우리는 종종 사회적 기대에 따라 이타적인 삶이나 완벽한 휴식을 갈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생산적인 업무에서 가장 큰 만족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완벽한 하루란 존재하지 않을지라도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완벽한 하루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부라는 점을 시사하며 방송은 마무리됩니다.

🎯Key Sentences

1
I think conciseness is a word, but it's not the most concise of words, is it?
'간결함(conciseness)'이라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 정작 그 단어 자체가 가장 간결한 표현은 아닌 것 같네요, 그렇지 않나요?
2
Anyway, let's assume that conciseness is a word and move on.
어쨌든, '간결함(conciseness)'이라는 단어가 존재한다고 치고 다음으로 넘어가죠.
3
I guess I have a complicated relationship to this question.
이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좀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4
I'd be shining shoes at very best.
기껏해야 구두나 닦고 있었겠지.
5
I just want to say we're really preaching to either the choir or the opposite of a choir.
우리가 하는 말은 결국 이미 우리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하거나, 아니면 아예 정반대 입장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는 말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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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put pen to paper
글을 쓰기 시작하다
2
see the light of day
세상에 빛을 보다
3
preaching to the choir
이미 다 아는 사람들을 설득하려 하다
4
curse of knowledge
지식의 저주
5
put someone out of a job
실직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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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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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gela Duck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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