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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코웬과의 대담: '평균은 끝났다'의 시대와 미래 생존 전략]-[#39 Tyler Cowen: Thinking About Thinking]

The Knowledge Project · B2 · 2018-08-21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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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타일러 코웬: '평균은 끝났다' 시대의 생존과 통찰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은 그의 저서 『평균은 끝났다(Average is Over)』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노동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변화를 제시합니다. 그는 세상이 단순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그룹과 그렇지 못한 그룹 사이의 '근본적인 분열(fundamental divide)'이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1. 노동 시장의 양극화와 생존 전략

코웬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중산층 형성 시대는 지나갔다고 진단합니다. 오늘날의 노동자는 정보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알아야 하며, 3~5년마다 자신의 기술을 재교육(retrain)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는 생존을 위해 다음 두 가지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결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기술형 인재: 강력한 직업 윤리와 성실함(conscientiousness)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및 기술과 협업하는 사람.
  • 사람 중심의 인재: 영업, 마케팅, 관리 등 컴퓨터가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 고유의 설득력과 관계 능력을 갖춘 사람.

그는 마크 저커버그와 같이 이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만이 미래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지역적 차원에서도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의적 클러스터'와 그렇지 못한 지역 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지역적 발산(regional divergence)' 현상을 지적합니다.

2. '안주하는 계층(The Complacent Class)'과 역동성의 상실

코웬은 미국 사회가 과거에 비해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지고, 변화에 저항하며 안주하려는 경향이 커졌다고 분석합니다. 이는 개별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안전 추구)일 수 있으나, 사회 전체적으로는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역동성 감소를 초래합니다. 그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삶의 양식(주거, 교통 등)은 과거 50년에 비해 큰 진전이 없음을 지적하며 이를 '안주하는 계층'의 문제로 규정합니다. 이러한 정체는 결국 정치적 불안정과 같은 내부적인 균열을 야기하게 됩니다.

3. 학습과 판단의 새로운 시대: 메타 합리성

미래의 성공은 높은 IQ보다 '메타 합리성(meta-rationality)', 즉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판단의 오류를 줄이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코웬은 다음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 판단의 위임: 모든 것을 스스로 알 수는 없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와 멘토를 활용하고 알고리즘의 조언을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온라인 실험과 학습: 인터넷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습 도구입니다. 구글, 위키피디아, 블로그, 팟캐스트 등을 활용해 끊임없이 지식을 확장해야 합니다.
  • 실패의 수용: 체스 게임에서 자신의 실수를 분석하는 것처럼, 자신의 판단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하는 '복리 학습(compound learning)'을 실천해야 합니다.

4. 결론: 지식의 복리 효과

타일러 코웬은 지식을 쌓는 과정을 '복리 학습'으로 정의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지식의 충격은 줄어들지만,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맥락에서 세상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는 타인의 의견을 무조건 '평가절하하고 무시(devalue and dismiss)'하기보다, 나와 다른 의견에서도 배울 점을 찾으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미래는 자신의 한계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술과 인간의 장점을 결합하며, 끊임없이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Is the computer enhancing your productivity, in which case you'll do pretty well, or are you competing against computers and smart software, in which case you're likely to lose?
컴퓨터가 당신의 생산성을 높여주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컴퓨터 및 스마트 소프트웨어와 경쟁하고 있어 패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가요?
2
It's a kind of mixed pessimistic, optimistic message on where we're headed.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비관론과 낙관론이 뒤섞인 일종의 메시지입니다.
3
Computers will not be doing that for us anytime soon.
컴퓨터가 조만간 우리를 대신해 그런 일을 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4
We'll see a lot of divergence.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게 될 것입니다.
5
And that's a harsh awakening.
그건 아주 뼈아픈 각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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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competing against computers
컴퓨터와 경쟁하기
2
bleak prognosis
암울한 예후
3
work ethic
직업 윤리
4
cultural currency
문화적 자본
5
harsh awakening
뼈아픈 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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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I don't know anyone who thinks well.
Hello and welcome. I'm Shane Parrish and this is another episode of The Knowledge Project, a show exploring ideas, methods, and mental models that will help you expand your mind, live deliberately, and master the best of what other people have already figured out.
You can learn more at FS .blog slash podcast.
My guest today is economist and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Tyler Cohen.
His blog marginalrevolution .com is one of the most read economics blogs in the world and the one I regularly visit for knowledge and insight.
In this conversation we talk about how average is over, how technology is helping and hurting us, virtual tourism, the future of newspapers, how we're becoming more complacent, and so much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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