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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방식으로 의견을 충돌시키는 법: 생산적인 갈등을 위한 통찰]-[169. Can We Disagree Better?]

No Stupid Questions · B2 · 2023-10-29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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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의견 불일치를 생산적인 갈등으로 전환하기

최근 유타주의 스펜서 콕스 주지사와 콜로라도주의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현대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와 적대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 나은 방식으로 의견을 충돌시키는 법(disagree better)'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앤젤라 덕워스와 마이크 모먼은 이 질문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파괴적인 비난 대신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탐구합니다.

1. 확실성의 죄(Sin of Certainty)와 관점의 확장

앤젤라 덕워스는 줄리아 다(Julia Dar)의 조언을 인용하며, 대화를 시작할 때 스스로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확신의 죄(sin of certainty)'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덕워스는 과거 자신의 '그릿(Grit)' 연구에 대한 비판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비판자인 사회학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신의 관점이 편협했음을 깨닫고 시야를 넓혔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는 갈등이 단순히 누군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합해 더 완전한 이해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시사합니다.

2. 순진한 사실주의(Naive Realism)의 극복

심리학자 리 로스(Lee Ross)가 제시한 '순진한 사실주의(naive realism)' 개념은 우리가 자신의 의견을 주관적인 관점이 아닌 절대적인 진실로 착각하게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착각 때문에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그들이 단순히 '틀렸다'고 생각하게 되며 이는 소통의 단절을 야기합니다.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의 사례처럼, 한 사람이 '우리가 틀렸을 수도 있다'는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고착된 편견의 틀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3. 적대적 협력(Adversarial Collaboration)과 건강한 갈등

대니얼 카너먼이 제시한 '적대적 협력(adversarial collaboration)'은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데이터나 증거를 통해 합의에 도달하기로 사전에 약속하는 방식입니다. 비록 실무에서는 드물게 사용되지만, 갈등 상황에서 감정적인 소모를 줄이고 생산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마이크 모먼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경험을 빌려, 상대를 단순히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갈등(healthy conflict)'을 통해 더 나은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4. 실질적인 대화 기술: HEAR 모델

의견 충돌 시 대화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줄리아 민슨 등은 'HEAR' 모델을 제안합니다:

  • H (Hedge your claims): 자신의 주장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명시하기.
  • E (Emphasize agreement): 상대와 동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강조하기.
  • A (Acknowledge the opposing perspective): 상대의 관점을 인정하기.
  • R (Reframe to the positive):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재구성하기.

또한, 텍스트나 트윗을 통한 비인격적인 논쟁 대신 직접 상대의 '목소리'를 듣는 행위 자체가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훨씬 더 건설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하이네켄의 'Worlds Apart' 광고 사례에서 보듯, 서로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깊은 편견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갈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언 레슬리의 저서 내용처럼, 생산적인 불일치는 우리의 차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견 차이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더 나은 해결책을 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성숙한 대화의 기술입니다.

🎯Key Sentences

1
Wow, okay. That escalated quickly.
와, 상황이 갑자기 너무 커졌네요.
2
I'm all ears.
말씀하세요, 잘 듣고 있습니다.
3
I'm game.
좋아요, 해보죠.
4
I love that idea.
그 생각 정말 좋네요.
5
Maybe you're all wrong.
어쩌면 여러분 모두 틀렸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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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That escalated quickly
상황이 급격하게 돌아가네.
2
I'm all ears
말씀하세요, 잘 듣고 있습니다.
3
pre-commit to the possibility of being wrong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미리 인정하다
4
the sin of certainty
확신의 죄
5
knee-jerk reaction
즉각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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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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