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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이면: 목표 지향적 삶과 '충분함'의 미학]-[16. What’s the Downside to Being Goal-Oriented?]

No Stupid Questions · B2 · 2020-08-30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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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목표 지향적 삶의 어두운 이면

안젤라 덕워스(Angela Duckworth)와 스티븐 더브너(Steven Dubner)는 현대인의 '그릿(grit)'과 목표 지향적 태도가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덕워스는 168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지나치게 목표 달성에만 몰입할 경우, 현재를 즐기는 마음챙김(mindfulness)의 시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녀는 "Are we not eating enough ice cream cones and feeling the sand between toes?(우리는 충분히 아이스크림을 먹고 발가락 사이의 모래를 느끼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성취에만 매몰된 삶이 놓치고 있는 삶의 즐거움을 환기합니다.

효율성과 휴식의 균형: '뽀모도로' 기법

스티븐은 자신의 작업 방식을 설명하며, 27분간 집중하고 3분간 휴식하는 자신만의 '뽀모도로(Pomodoro)' 식 루틴을 소개합니다. 그는 목표 지향적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휴식 시간을 통해 오히려 작업의 밀도를 높인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덕워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도 자신만의 '정적인 상태(stasis)'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가족과의 소통과 같은 일상의 가치를 놓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충분함'의 경제학: 만족하는 법

덕워스는 어머니가 자주 하시던 "Enough is as good as a feast(충분한 것은 잔치만큼이나 좋다)"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끝없이 새로운 목표를 쫓기보다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이는 경제학의 '수확 체감의 법칙'과도 맞닿아 있으며, 무조건적인 최대화(maximizing)보다는 만족(satisficing)하는 삶이 진정한 행복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술과 기술, 그리고 리더십의 본질

셰프 가브리엘 해밀턴(Gabrielle Hamilton)과의 대담에서는 '셰프(chef)'라는 단어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해밀턴은 셰프란 단순히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프랑스어 어원 그대로 '우두머리(chief)'이자 팀을 이끄는 리더라고 정의합니다. 그녀는 요리를 '예술'이 아닌 '기술(craft)'의 영역으로 보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을 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만족감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I have to say, it's been really fun(정말 즐거웠다)"고 말하며, 요리와 글쓰기라는 서로 다른 작업 속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불안을 동력으로 삼는 성장

해밀턴은 자신의 성취가 아이러니하게도 어린 시절의 불안과 인정 욕구에서 비롯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녀는 "I find myself brave to have faced the things that terrify me(나를 두렵게 하는 것들을 마주했기에 나는 용감하다)"고 말하며, 두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얼음물 호수에 뛰어드는 것'과 같은 도전을 반복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완벽주의를 향한 강박이 아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재정의하는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이들은 목표를 향한 열정(grit)이 삶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려면, 때로는 멈춰 서서 현재를 음미하고,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성공적인 삶은 목표 달성이라는 직선적인 경로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겪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타인과의 연결을 얼마나 잘 직조(braiding)해 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I have to chunk that up.
그걸 잘게 나눠야겠어요.
2
I'm of one and a half minds about that saying.
그 말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편이에요.
3
enough is as good as a feast.
만족할 줄 알면 그것이 곧 풍요로움이다.
4
it's a problem I have.
제 고민입니다.
5
I don't like to throw it around.
저는 그것을 함부로 휘두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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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miss out on
놓치다
2
in the same ballpark
비슷한 수준이다
3
savor the present moment
현재 이 순간을 온전히 누리세요.
4
at the risk of
~을 감수하고
5
have the hang of
요령을 터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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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You know the ages of your kids, the name of your spouse?
I have kids. I'm Angela Duckworth.
I'm Steven Dubner. And you're listening to No Stupid Questions.
Today on the show, do super driven people miss out on some of life's greatest joys?
Are we not eating enough ice cream cones and feeling the sand between toes?
All those sayings just make me cringe a little bit, I have t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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