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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소재(Locus of Control)와 미루는 습관: 우리는 삶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가?]-[15. How Much of Your Life Do You Actually Control?(2020)]

No Stupid Questions · B2 · 2020-08-23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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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통제 소재(Locus of Control):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심리학자 줄리안 로터(Julian Rotter)가 1966년에 도입한 '통제 소재(Locus of Control)' 개념은 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설명합니다. 내부 통제 소재(Internal locus of control)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고 믿으며, 반대로 외부 통제 소재(External locus of control)를 가진 이들은 상황이나 운이 결과를 결정한다고 믿습니다. 안젤라 더크워스는 내부 통제 소재가 소득, 웰빙 등 삶의 전반적인 성취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강조합니다.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기

안젤라 더크워스는 외부 통제 소재를 가진 사람들이 내부 통제 소재로 변화하기 위해 **'통제 가능한 것(controllables)'**에 집중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녀는 학생들이 종종 자신의 실패를 '선생님이 불공평해서', '환경이 나빠서'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돌리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예: 숙제하기)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가브리엘 외팅겐(Gabrielle Oettingen)의 연구에 따르면, 목표를 방해하는 장애물을 인식하고 그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실제 성취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임이 입증되었습니다.

구조적 한계와 주의점

하지만 내부 통제 소재가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더크워스는 모든 것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때로는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빈곤, 인종차별, 제도적 불평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structural problems)'**를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치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정책적 차원에서도 개인의 의지만을 강조하기보다는 복잡한 인과관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미루는 습관(Procrastination): 게으름인가, 감정 조절인가?

스티븐 더브너와 안젤라 더크워스는 미루는 습관이 단순히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 조절(emotional regulation)'**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사람들은 과업이 가져올 두려움, 지루함, 혹은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미루기를 선택합니다.

미루기의 역설과 전략

  • 감정적 회피: 사람들은 과업의 규모가 주는 '공포(dread)' 때문에 시작을 미룹니다. 더크워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업을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는 '청킹(chunking)' 전략을 권장합니다.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의 연구는 작은 하위 목표를 설정했을 때 더 나은 성과가 나타남을 보여줍니다.
  • 자기 기만(Self-deception): 더브너는 과업을 시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을 속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하기가 싫을 때 일단 운동복으로 갈아입기만 하는 식으로 눈앞의 작은 단계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일단 시작하면 멈추는 것보다 계속하는 것이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 창의적 미루기: 일각에서는 마감 직전까지 과업을 열어두는 것이 창의적인 연결을 돕는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자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와 연결하기도 하지만, 더크워스는 단순히 마감을 미루며 고통받는 것과 아이디어를 숙성시키는 '심머링(simmering)'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결론적으로, 삶의 통제권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현실의 한계를 인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핵심은 과업의 거대함에 압도되지 않고 지금 당장 손댈 수 있는 작은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I want to be cranky with you, if that's okay.
괜찮으시다면, 당신에게 좀 심통을 부리고 싶어요.
2
Are you up for it? Of course.
할 수 있겠어? 당연하지.
3
Events will be what they will be.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4
I'm glad to be asked this question.
이런 질문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5
It correlates positively with just about every life outcome you can think of.
그것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삶의 결과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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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start from scratch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2
wrestle with
씨름하다, 고심하다, 몸싸움을 벌이다
3
extrapolate into
…으로 확대 해석하다
4
prone to
쉽게 ~하는 경향이 있는
5
correlate positively with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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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at wasn't so much a question as a kind of cranky old man observation, so decranctify me.
I want to be cranky with you, if that's okay.
I'm Angela Duckworth, I'm Steven Dubner, and you're listening to No Stupid Questions.
Today on the show, how much of your life is in your control?
My teacher's unfair, they're always picking on me and I get all these marks on my record and I can't go on the field trip.
Also, why do we procrastinate, and how can we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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