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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의 심리학: '희소성 사고방식'과 '풍요의 사고방식'에 대한 고찰]-[145. Do You Have a Scarcity Mindset or an Abundance Mindset?]

No Stupid Questions · B2 · 2023-05-07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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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결핍과 풍요의 심리학: 두 가지 관점의 교차점

본 팟캐스트에서 안젤라 덕워스와 스티븐 더브너는 청취자 매튜의 질문을 바탕으로 '희소성 사고방식(Scarcity Mindset)'과 '풍요의 사고방식(Abundance Mindset)'이라는 개념의 기원과 그 실체를 파헤칩니다. 이 대화는 행동경제학적 연구와 자기계발적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1. 두 가지 희소성의 개념: 코비와 행동경제학의 차이

대화의 시작점에서 두 진행자는 '희소성'이라는 단어가 서로 다른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 스티븐 코비(Stephen Covey)의 관점: 그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유래한 이 개념은 삶을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으로 보느냐, 아니면 '풍요의 관점'으로 보느냐의 차이입니다. 코비는 희소성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파이(pie)가 한정되어 있다고 믿어 성과를 공유하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반대로 풍요의 사고방식은 '상승하는 조류가 모든 배를 띄운다(The rising tide lifts all boats)'는 믿음을 바탕으로 협력과 창의성을 강조합니다.

  • 행동경제학의 관점: 센딜 멀레이너선(Sendhil Mullainathan)과 엘다 샤피르(Eldar Shafir)가 저서 『희소성(Scarcity)』과 논문 '가진 것이 적을 때의 결과(Some consequences of having too little)'에서 다룬 내용은 다릅니다. 이들은 실제 자원이 부족한 상태가 인간의 인지 대역폭(cognitive bandwidth)을 점유하여, 단기적인 긴급 문제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터널 시야(tunnel vision)'를 유발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적 결핍이 만들어내는 인지적 제약입니다.

2. 결핍의 악순환과 인지적 부담

멀레이너선과 샤피르의 연구는 가난한 사람들이 왜 더 나쁜 선택(복권 구매, 부채 누적 등)을 하는지를 실험을 통해 증명합니다. 연구자들은 실험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부유한 그룹'과 '빈곤한 그룹'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빈곤한 조건에 놓인 사람들은 인지적 자원이 고갈되어 더 많은 부채를 짊어지고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결핍 자체가 사람의 의사결정 방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요인임을 시사합니다.

3. 풍요의 심리학: '넓히고 쌓기(Broaden and Build)' 이론

안젤라는 긍정 심리학자 바바라 프레드릭슨의 '넓히고 쌓기(Broaden and Build)' 이론을 통해 풍요의 사고방식을 설명합니다. 인간은 생존의 위협이 없을 때, 즉 풍요로운 상황에서 자신의 레퍼토리를 넓히고 미래를 위한 자원을 축적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코비가 말한 '윈-윈(win-win)'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자원이 충분하다고 믿을 때, 인간은 비로소 협력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여유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4. 결론: 객관적 환경과 태도의 상호작용

스티븐은 인터뷰 질문 중 하나로 "어떤 시스템에서 무엇이 풍요롭고 무엇이 희소한가?"를 묻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자원 자체보다 사람들이 그 자원을 어떻게 해석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시스템의 성패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결국, 희소성과 풍요는 단순히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환경과 그 환경을 해석하는 인지적 태도가 서로 긴밀하게 인과관계로 얽혀 있습니다. 두 진행자는 이 복잡한 현실, 즉 '객관적 상황이 인지를 만들고, 인지가 행동을 만드는' 순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짓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에피소드는 스티븐 더브너가 3년간의 공동 진행을 마치고 하차하는 마지막 회차로서, 그동안의 협업을 '두 약점이 서로 기대어 강점이 되는' 아치(arch) 구조에 비유하며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Key Sentences

1
Hey, it's not necessarily a zero-sum game.
꼭 제로섬 게임일 필요는 없어.
2
There's a lot to untangle here.
여기 얽힌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3
Yeah, let's talk about what I know first.
네, 제가 아는 것부터 먼저 이야기해 보죠.
4
He's kind of an everything.
그는 팔방미인 같은 사람이야.
5
He is hard to define.
그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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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make ends meet
겨우 먹고 살다
2
zero-sum game
제로섬 게임
3
win-win
상호 이익
4
scarcity mindset
결핍 사고방식
5
abundance mindset
풍요로운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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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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