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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하기(Rethinking): 지식의 유연성과 과학적 사고의 힘]-[#112 Adam Grant: Rethinking Your Position]

The Knowledge Project · B2 · 2021-06-01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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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서론: 왜 우리는 생각을 바꿔야 하는가?

본 팟캐스트에서 애덤 그랜트(Adam Grant)는 우리가 가진 지식과 의견을 끊임없이 재고(rethinking)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역설합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정체성과 동일시하는 대신, 유연성을 삶의 핵심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랜트는 우리가 어떤 의견을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나은 논리나 강력한 데이터가 제시될 때 기꺼이 자신의 생각을 바꿀 책임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과학자'의 모드에서 벗어나 '설교자(preacher)'나 '검사(prosecutor)' 모드에 빠지게 됩니다.

1. 재고를 가로막는 장벽: 정체성과 과신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기를 주저하는 주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자신의 견해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세상이 예측 불가능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지식을 자신의 정체성이나 전문가로서의 지위와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그랜트는 “우리의 견해는 정체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때때로 방해가 된다”고 지적하며, 전문가라는 지위가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인간의 본성을 꼬집습니다. 그는 정체성을 ‘무엇을 믿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느냐’에 두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2. 생각의 순환: 과신 사이클 vs. 재고 사이클

그랜트는 우리가 두 가지 사이클 중 하나를 택한다고 설명합니다.

  • 과신 사이클(Overconfidence Cycle): 자신이 아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확신을 가진 뒤,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과 바람직성 편향(desirability bias)에 빠져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하는 과정입니다.
  • 재고 사이클(Rethinking Cycle): 지적 겸손(intellectual humility)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확신을 의심하고 호기심을 유지함으로써 새로운 발견을 향해 마음을 여는 과정입니다.

3.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프로세스 책임제

조직 내에서 ‘결과’만으로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랜트는 ‘프로세스 책임제(process accountability)’를 도입할 것을 권장합니다. 의사결정 과정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이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때로는 나쁜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 과정이 훌륭했다면 이를 학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는 채용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편향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는 방식을 예로 들며, 직관에만 의존하는 ‘직관의 복음(gospel of intuition)’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4. 심리적 안전감과 자기 비판

심리적 안전감을 구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리더가 스스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랜트의 연구에 따르면, 리더가 자신의 실수나 부족한 점을 구성원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할 때, 팀원들은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며 이는 곧 더 높은 수준의 심리적 안전감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조직 내에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취약성의 정상화’를 이끌어냅니다.

5. 결론: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그랜트는 우리가 '설교자', '검사', '정치인' 모드에서 벗어나 '과학자'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결론짓습니다. 과학자처럼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의 의견을 절대적인 진리가 아닌 하나의 ‘가설’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안에 대해 “어떤 조건에서 내 생각을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우리는 이미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자의 태도를 잃은 것입니다. 결국 재고하기는 곧 학습이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설로 취급할 때 우리는 더 유연하고 적응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Yeah, you're entitled to your own opinion.
네, 의견은 자유시니까요.
2
I think I really started thinking deliberately about it when I just had experience after experience of going into a new organization.
제가 새로운 조직에 계속해서 들어가면서 여러 경험을 하다 보니, 그때부터 비로소 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3
I got really curious about why that was.
저는 왜 그런 건지 정말 궁금해졌어요.
4
It's really hard for us to rethink ourselves.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5
I am completely flexible on the best ways to live those values.
저는 그러한 가치관을 실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는 완전히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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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entitled to your own opinion
당신은 당신 자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2
in the face of
에 직면하여
3
go into ... mode
... 모드로 진입하다
4
get the most out of
최대한 활용하다
5
re-examine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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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Yeah, you're entitled to your own opinion.
If you keep your opinion to yourself, if you decide to say it out loud, then I think you have a responsibility to be open to changing your mind in the face of better logic or stronger data.
And so I think if you're willing to voice an opinion, you should also be willing to change that opinion.
It goes right back to something we talked about earlier, which is to say, okay, when would I change my mind?
If you can't answer that question, you are no longer thinking like a scientist, you've gone into preacher or prosecutor mode.
Welcome to the knowledge project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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