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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설계: 창의성, 의사결정,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 (센딜 물라이나단과의 대화)]-[#102 Sendhil Mullainathan: The Chaos Inside Us]

The Knowledge Project · B2 · 2021-02-02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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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지혜의 설계: 창의성, 의사결정,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

본 팟캐스트에서 셰인 패리시(Shane Parrish)는 시카고 대학교 교수이자 행동 과학자인 센딜 물라이나단(Sendhil Mullainathan)을 초청하여,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사고방식을 구축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물라이나단은 복잡한 인간의 심리를 통찰력 있는 '생각의 도구'로 치환하여 설명합니다.

1. 창의성의 본질: 아이디어 생성과 필터링의 균형

물라이나단은 창의성을 단순히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과정(ideation)'과 '필터링하는 과정(filtration)'의 결합으로 정의합니다. 그는 이 두 과정이 근본적으로 상충한다고 지적합니다. 좋은 필터는 아이디어를 죽이고, 너무 자유로운 생성은 비현실적인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리듬(bio-rhythm)'이라는 개념을 제안합니다. 매 순간 균형을 맞추려 애쓰기보다, 며칠 동안은 대담하게 아이디어를 내고(offense), 그 후 며칠은 잔인할 정도로 냉철하게 필터링(defense)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아이디어가 단순히 '중간 정도의 성공'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고, 더 대담하고 가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 '바분 문제'와 사회적 필터링

물라이나단은 인간을 사회적 동물로 보며, 영장류 학자의 말을 빌려 **"바분(개코원숭이)들의 문제는 곧 다른 바분들이다"**라는 문장을 자주 인용합니다. 창의적인 일을 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주변 사람들의 승인을 구하려 하며, 이것이 우리의 아이디어를 위축시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비판을 받을 때 단순히 "좋다/싫다"라는 요약된 판단을 듣지 말고, **"더 세밀한(granular) 비판"**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비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고들어 타인의 피드백을 자신의 성장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 규칙(Rules) 대 의사결정(Decisions)

물라이나단은 자신을 온전히 신뢰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는 "나 자신을 신뢰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매번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마치 "5살 아이에게 뽁뽁이(bubble wrap)를 쥐여주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대신, 그는 '규칙'을 통해 의사결정의 횟수를 줄이는 방식을 취합니다.

그는 매일 아침 고민 없이 헬스장에 가는 것을 예로 들며, 규칙은 우리 내부의 '민주주의적 과정'을 통해 합의된 헌법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잘 설계된 규칙은 우리가 유혹에 흔들릴 때 우리를 보호하며, 의사결정의 에너지를 절약하게 해줍니다. 그는 규칙을 세울 때 자신 안의 다양한 자아들이 동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숙고하는 '입법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입니다.

4. 예측보다 포지셔닝(Positioning over Predicting)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라이나단은 예측하려고 애쓰기보다 **'포지셔닝(Positioning)'**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자신을 유리한 위치에 놓는 전략입니다. 그는 가성비가 좋은 작은 베팅(예: 비상식량 준비)을 통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하거나 더 나은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옵셔널리티(optionality)'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5. 결론: 사고방식의 변화가 곧 힘이다

센딜 물라이나단은 마지막으로 90세가 되었을 때 사람들에게 "그는 내 사고방식을 바꾸어 놓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고방식(how we think)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속 가능한 자산이며, 타인의 성장을 돕는 궁극적인 힘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사고방식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I have to say this is one of my favorite conversations today.
오늘 나눈 대화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2
You should not trust yourself.
자신을 너무 믿지 마세요.
3
But my dad doesn't even know where the box is.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그 상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시는걸요.
4
I think a lot of people forget that creativity is the marrying of ideation and filtration.
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이란 아이디어의 발상과 그것을 걸러내는 과정이 결합된 것임을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5
And so I spend a lot of time on that internal tension.
그래서 저는 그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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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follow through on
끝까지 완수하다
2
well thought-out
심사숙고한
3
doomed to failure
실패할 운명인
4
think outside the box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각하세요
5
chafe at
분하게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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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ere's a person in my life I just do not trust.
Even though I spend a lot of time with this person, I just do not trust them.
It's embarrassing to say but I don't trust their motives, I don't trust them to follow through on anything.
And that person is me.
You should not trust yourself.
And so decisions, it's like handing over a bubble wrap to a five -year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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