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패티 베어(Patty Bear)가 어머니와 함께 정원에서 잡초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패티는 정원 일을 하는 대신 숲속을 뛰어놀고 싶어 하며, “I am tired of work(나는 일하는 것이 지겹다)”라고 불평합니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며 하루를 보내기를 간절히 원했고, 어머니는 이를 허락하며 다음 날 하루 동안 그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패티는 다음 날 무엇을 할지 깊이 고민합니다. 그는 언덕에서 구르는 것(roll down hills), 물장구치는 것(splash in the water), 꿀을 찾으려 나무에 오르는 것(climb trees for honey)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떠올려 보지만, 각각의 활동이 가져오는 피로함이나 젖은 털, 벌에 쏘이는 위험 등을 생각하며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결국 패티는 “I think that I will do nothing tomorrow(내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결론짓고, “I will just be lazy(그저 게으르게 지낼 것이다)”라며 게으름을 선택합니다.
패티는 나무 아래 앉아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며 게으름을 실천합니다. 하지만 곧 그는 “I am tired of doing nothing(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지겹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는 “It is not fun to be lazy(게으른 것은 재미없다)”라는 사실을 몸소 깨닫게 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노는 것이나 쉬는 것이 항상 즐거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그때 어머니가 아빠 곰을 위한 새로운 집을 짓자고 제안합니다. 패티는 기꺼이 동참하여 “Patty helped his mother all day(패티는 하루 종일 어머니를 도왔다)”는 문장처럼 열심히 일합니다. 저녁이 되어 아빠 곰이 돌아올 시간이 되자, 패티는 내일도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그에게 내일은 자유 시간이라고 상기시키지만, 패티는 “But I want to work(하지만 나는 일하고 싶어요)”라고 답합니다.
다음 날, 패티는 그 어느 때보다 “busy and happy(바쁘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고, 마침내 두 개의 큰 방이 있는 멋진 새 집을 완성합니다. 아빠 곰은 멋진 집을 보고 감탄하며, 패티는 자신이 이룬 결과물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어머니 곰의 말처럼 “Patty thinks it is more fun to work than to be lazy(패티는 게으른 것보다 일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라는 교훈은, 진정한 즐거움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내고 성취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